전국 벼락·돌풍 동반한 ‘가을 폭우’…최고 120mm

입력 2013.09.14 (07:23) 수정 2013.09.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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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남부와 충청, 전남 서해안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최고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여름 장대비처럼 세찬 가을 폭우가 전국 곳곳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퍼붓고 있습니다.

상층에서 밀려온 찬 공기가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등지에 1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청은 낮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30에서 최고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서울 등 그밖의 중부지방에는 5에서 5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밖의 대부분지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에도 큰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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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벼락·돌풍 동반한 ‘가을 폭우’…최고 120mm
    • 입력 2013-09-14 07:25:22
    • 수정2013-09-14 07: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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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남부와 충청, 전남 서해안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최고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여름 장대비처럼 세찬 가을 폭우가 전국 곳곳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퍼붓고 있습니다.

상층에서 밀려온 찬 공기가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등지에 1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청은 낮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30에서 최고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서울 등 그밖의 중부지방에는 5에서 5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밖의 대부분지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에도 큰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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