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연내 입주 예정 아파트, 8만여 가구 넘어

입력 2013.09.16 (06:42) 수정 2013.09.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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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8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집계돼 전세난에 숨통을 틔워줄지 주목됩니다.

내년부터는 화물차인 콜밴이 택시처럼 영업하다 적발되면, 자격 취소 같은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석 달 동안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8만 천여 가구입니다.

수도권이 45%, 3만 6천여 가구로 절반에 육박합니다.

대규모 입주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의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와 위례 신도시, 인천 송도, 김포 한강 신도시 등입니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이 2,400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습니다.

전체 입주 물량의 85%가 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 주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면, 가을철 전.월세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치 모범택시처럼 꾸미고 운행하는 콜밴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제재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화물자동차면서도 택시처럼 영업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등 폐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콜밴에 미터기를 달거나 택시 표시를 할 수 없고, 이를 어길 경우 사업자는 운행 정지나 감차 처분을, 운전자는 최고 자격 취소 처분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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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연내 입주 예정 아파트, 8만여 가구 넘어
    • 입력 2013-09-16 06:47:15
    • 수정2013-09-16 0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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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8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집계돼 전세난에 숨통을 틔워줄지 주목됩니다.

내년부터는 화물차인 콜밴이 택시처럼 영업하다 적발되면, 자격 취소 같은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석 달 동안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8만 천여 가구입니다.

수도권이 45%, 3만 6천여 가구로 절반에 육박합니다.

대규모 입주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의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와 위례 신도시, 인천 송도, 김포 한강 신도시 등입니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이 2,400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습니다.

전체 입주 물량의 85%가 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 주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면, 가을철 전.월세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치 모범택시처럼 꾸미고 운행하는 콜밴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제재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화물자동차면서도 택시처럼 영업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등 폐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콜밴에 미터기를 달거나 택시 표시를 할 수 없고, 이를 어길 경우 사업자는 운행 정지나 감차 처분을, 운전자는 최고 자격 취소 처분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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