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비교 불가! 스타들의 특이한 이력

입력 2013.09.16 (08:29) 수정 2013.09.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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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대 비교 불가!

남들과 다른 특이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스타들이 있습니다.

평범함과 다소 거리가 먼 남다른 스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 데프콘 (가수) :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 저 가로등 불이 흔들거려도.”

요즘 예능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데프콘씹니다.

그러나 예능 늦둥이로 떠오르기 전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우리 데프콘씨는 연관 검색어에 (어떤 게 있나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저는 먹는 게 많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물짜장이 또 있던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물짜장. 만두. 이런 거.”

먹는 거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이 분!

데프콘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음식 먹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겁니다.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우리는 데프콘이 먹방으로 뜰 줄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저도 까맣게 몰랐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거의 완판남 같은 이런 느낌이어서.”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완판남.”

<녹취> 데프콘 (가수) : “한국의 패리스 힐튼 이라고 보시면 돼요.”

<녹취> 광희 (가수/제국의 아이들) : “어우. 뭐야.”

그녀가 입은 옷은 완판!

그가 먹는 음식은 대박!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거쳐 간 곳은 다 간판을 올려놓고 물짜장 집 같은 경우에도 간판을 이만한 걸 올렸더라고요. 데프콘이 먹던 물짜장인데. 이 양반이 제 이름을 또 몰라서 테프콘이라고.”

<녹취> “하하하.”

사실 확인에 들어가 봤는데요.

진짜네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많이 먹는 건 정해져있어요. 여행 갔을 때. 여행 갔을 때 그때는 거의 성대가 밖으로 튀어나올 때까지 먹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머리끝까지) 찰 때까지.”

<녹취> 데프콘 (가수) : “그렇지. 한 1일 8식 해버리죠.”

<녹취> 박미선 (가수) : “8식.”

관광보다도 먹는 게 우선!

데프콘씨의 오래된 여행 철학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어떻게 8끼를 먹어요? 아침 먹고.”

<녹취> 데프콘 (가수) : “아침이 어디 있어요? 새벽부터 먹어야지.”

<녹취> “하하하.”

<녹취> 데프콘 (가수) : “밤 12시에 금식하고. 밤 12시에 먹는 거 금식하고. 그다음에 3시간 자고 바로 일어나서 나가는 거예요. 그럼.”

1일 8식!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데프콘씨만의 남다른 능력이네요.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재간둥이 신동엽씨!

학창시절 가출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가출 시원하게 한 두 번은 해봤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시원하게.”

<녹취> “하하하.”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저는 가출 한 번 해봤어요. 그냥 친구들이 집을 나가자고 그러는 거예요.”

친구 따라 강남 대신 집 나간 김종민씨.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겨울에 나간 거예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우. 추울 때.”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네. 제가 잔 곳이 학교 벤치에서.”

<녹취> 김태균 (개그맨) : “겨울에?”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얼어 죽을 뻔한 거예요. 너무 추워서.”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렇죠. 겨울에 가출하면 안 돼요. 진짜 하늘 푸르고 청명한 날씨. 가을. 구름 한 점 없고 가출 좀 한번 해볼까.”

<녹취> “하하하.”

가출과 날씨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정도라니, 신동엽씨 뭔가 수상쩍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해 봤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해 봤어요.”

<녹취> 신지 (가수/코요태) : “날씨가 청명하고 푸르고 그랬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네. 진짜 날씨 좋았어요.”

<녹취> “하하하.”

그럼 그렇죠.

신동엽씨가 직접 경험으로 깨달은 거였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사실 (집에) 들어갈 때 굉장히 무서웠거든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그렇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한테 얼마나 혼날까. 몇 대 정도 맞겠구나 생각하고 작심하고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그때.”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오히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밖으로) 나가자 해서. 소주를 탁! 아빠한테 배워야 돼. 배워야 돼.”

<녹취> “get. set. ready. GO!”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전에 저는 딴 사람한테 배웠거든요.”

<녹취> “하하하.”

너무 조숙한 아들을 둔 걸까요?

아버지가 한발 늦으셨네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는 제가) 한 반병 정도 먹으면 쓰러지겠지 했는데. 정말 맛있는 거예요. 쭉. 쭉. 어렸을 때니까. 어렸을 때니까. (소주) 2병을 먹었는데도 제가 멀쩡하니까 아버지가 약간 힘들어하시더라고요.”

<녹취> “하하하.”

이런 경험 아무나 못하죠?

남다른 경험을 가진 신동엽씨 였습니다.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싸이 닮았다고 놀라지 마시고요. 저희 신입직원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죠?”

개그콘서트 황해의 주인공 이수지씨!

학창시절 공부에 얽힌 사연이 있다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이수지씨의 시크릿 넘버.”

<녹취> “우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저희가 대학교에 가려면 수시나 혹은 수능을 봐야 되는데 그 수시 지원서 쓴 금액을 다 합한 게 거의 100만 원 정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녹취> 규현 (가수) : “그럼 한 열 군데 정도.”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정도 썼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그런데 죄다 떨어졌다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다 떨어졌어요.”

<녹취> “하하하”

이수지씨의 놀라운 사연은 계속됩니다.

바로 수지씨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열 때문인데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이제 고등학교 때 했던 과외들이 국·영·수뿐만 아니라 면접 과외도 했었고요. 수시 때문에 면접 과외도 했었고 과외만 한 거의 몇 천만 원이 들어갔을 거예요.”

고액과외를 받았다는 이수지씨.

과연 그 효과는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니 그러면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과외해서?”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수학 같은 경우에는 과외를 통해서 수우미양가. 가에서 양으로.”

<녹취> 규현 (가수) : “아하.”

성적이 떨어지진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본전은 찾으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거의 헬리콥터 맘이셨다고. 수지씨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때 이제 등교를 하면 엄마도 같이 등교도 하고 하교도 같이.”

수지씨가 학교에 가면 어머니는 봉사 활동을 했다는데요.

그 이유도 수지씨 때문이랍니다.

<녹취> 이수지 어머니 : “(딸이) 봉사 활동을 많이 하면 수능이 조금 부족해도 내신 40%를 줄 때니까 20%가 봉사 활동에 적용이 됐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어머니 그런데 내신이 수학이 양인데 어떻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성적이) 상위권인데 수학만 못 했던 거죠?”

<녹취> 이수지 어머니 : “수학이 한 60~70점 정도.”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러면 어머니 양이에요.”

<녹취> “하하하.”

그래도 여러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거 아시죠?

<녹취> 송은이 (개그우먼) : “제가 보기엔 이 정도 되면 헬리콥터 맘이 아니라 헬리코박터 맘이네요.”

교육열이 남달랐던 이수지씨 어머니.

자식 사랑만큼은 단언컨대 최고입니다.

차원이 다른 스타들의 놀라운 이야기! 남다르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1퍼센트 스타들답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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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비교 불가! 스타들의 특이한 이력
    • 입력 2013-09-16 08:19:56
    • 수정2013-09-16 09:01:5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절대 비교 불가!

남들과 다른 특이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스타들이 있습니다.

평범함과 다소 거리가 먼 남다른 스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 데프콘 (가수) :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 저 가로등 불이 흔들거려도.”

요즘 예능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데프콘씹니다.

그러나 예능 늦둥이로 떠오르기 전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우리 데프콘씨는 연관 검색어에 (어떤 게 있나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저는 먹는 게 많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물짜장이 또 있던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물짜장. 만두. 이런 거.”

먹는 거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이 분!

데프콘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음식 먹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겁니다.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우리는 데프콘이 먹방으로 뜰 줄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저도 까맣게 몰랐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거의 완판남 같은 이런 느낌이어서.”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완판남.”

<녹취> 데프콘 (가수) : “한국의 패리스 힐튼 이라고 보시면 돼요.”

<녹취> 광희 (가수/제국의 아이들) : “어우. 뭐야.”

그녀가 입은 옷은 완판!

그가 먹는 음식은 대박!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거쳐 간 곳은 다 간판을 올려놓고 물짜장 집 같은 경우에도 간판을 이만한 걸 올렸더라고요. 데프콘이 먹던 물짜장인데. 이 양반이 제 이름을 또 몰라서 테프콘이라고.”

<녹취> “하하하.”

사실 확인에 들어가 봤는데요.

진짜네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많이 먹는 건 정해져있어요. 여행 갔을 때. 여행 갔을 때 그때는 거의 성대가 밖으로 튀어나올 때까지 먹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머리끝까지) 찰 때까지.”

<녹취> 데프콘 (가수) : “그렇지. 한 1일 8식 해버리죠.”

<녹취> 박미선 (가수) : “8식.”

관광보다도 먹는 게 우선!

데프콘씨의 오래된 여행 철학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어떻게 8끼를 먹어요? 아침 먹고.”

<녹취> 데프콘 (가수) : “아침이 어디 있어요? 새벽부터 먹어야지.”

<녹취> “하하하.”

<녹취> 데프콘 (가수) : “밤 12시에 금식하고. 밤 12시에 먹는 거 금식하고. 그다음에 3시간 자고 바로 일어나서 나가는 거예요. 그럼.”

1일 8식!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데프콘씨만의 남다른 능력이네요.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재간둥이 신동엽씨!

학창시절 가출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가출 시원하게 한 두 번은 해봤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시원하게.”

<녹취> “하하하.”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저는 가출 한 번 해봤어요. 그냥 친구들이 집을 나가자고 그러는 거예요.”

친구 따라 강남 대신 집 나간 김종민씨.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겨울에 나간 거예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우. 추울 때.”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네. 제가 잔 곳이 학교 벤치에서.”

<녹취> 김태균 (개그맨) : “겨울에?”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얼어 죽을 뻔한 거예요. 너무 추워서.”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렇죠. 겨울에 가출하면 안 돼요. 진짜 하늘 푸르고 청명한 날씨. 가을. 구름 한 점 없고 가출 좀 한번 해볼까.”

<녹취> “하하하.”

가출과 날씨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정도라니, 신동엽씨 뭔가 수상쩍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해 봤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해 봤어요.”

<녹취> 신지 (가수/코요태) : “날씨가 청명하고 푸르고 그랬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네. 진짜 날씨 좋았어요.”

<녹취> “하하하.”

그럼 그렇죠.

신동엽씨가 직접 경험으로 깨달은 거였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사실 (집에) 들어갈 때 굉장히 무서웠거든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그렇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한테 얼마나 혼날까. 몇 대 정도 맞겠구나 생각하고 작심하고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그때.”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오히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밖으로) 나가자 해서. 소주를 탁! 아빠한테 배워야 돼. 배워야 돼.”

<녹취> “get. set. ready. GO!”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전에 저는 딴 사람한테 배웠거든요.”

<녹취> “하하하.”

너무 조숙한 아들을 둔 걸까요?

아버지가 한발 늦으셨네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는 제가) 한 반병 정도 먹으면 쓰러지겠지 했는데. 정말 맛있는 거예요. 쭉. 쭉. 어렸을 때니까. 어렸을 때니까. (소주) 2병을 먹었는데도 제가 멀쩡하니까 아버지가 약간 힘들어하시더라고요.”

<녹취> “하하하.”

이런 경험 아무나 못하죠?

남다른 경험을 가진 신동엽씨 였습니다.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싸이 닮았다고 놀라지 마시고요. 저희 신입직원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죠?”

개그콘서트 황해의 주인공 이수지씨!

학창시절 공부에 얽힌 사연이 있다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이수지씨의 시크릿 넘버.”

<녹취> “우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저희가 대학교에 가려면 수시나 혹은 수능을 봐야 되는데 그 수시 지원서 쓴 금액을 다 합한 게 거의 100만 원 정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녹취> 규현 (가수) : “그럼 한 열 군데 정도.”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정도 썼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그런데 죄다 떨어졌다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다 떨어졌어요.”

<녹취> “하하하”

이수지씨의 놀라운 사연은 계속됩니다.

바로 수지씨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열 때문인데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이제 고등학교 때 했던 과외들이 국·영·수뿐만 아니라 면접 과외도 했었고요. 수시 때문에 면접 과외도 했었고 과외만 한 거의 몇 천만 원이 들어갔을 거예요.”

고액과외를 받았다는 이수지씨.

과연 그 효과는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니 그러면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과외해서?”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수학 같은 경우에는 과외를 통해서 수우미양가. 가에서 양으로.”

<녹취> 규현 (가수) : “아하.”

성적이 떨어지진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본전은 찾으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거의 헬리콥터 맘이셨다고. 수지씨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때 이제 등교를 하면 엄마도 같이 등교도 하고 하교도 같이.”

수지씨가 학교에 가면 어머니는 봉사 활동을 했다는데요.

그 이유도 수지씨 때문이랍니다.

<녹취> 이수지 어머니 : “(딸이) 봉사 활동을 많이 하면 수능이 조금 부족해도 내신 40%를 줄 때니까 20%가 봉사 활동에 적용이 됐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어머니 그런데 내신이 수학이 양인데 어떻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성적이) 상위권인데 수학만 못 했던 거죠?”

<녹취> 이수지 어머니 : “수학이 한 60~70점 정도.”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러면 어머니 양이에요.”

<녹취> “하하하.”

그래도 여러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거 아시죠?

<녹취> 송은이 (개그우먼) : “제가 보기엔 이 정도 되면 헬리콥터 맘이 아니라 헬리코박터 맘이네요.”

교육열이 남달랐던 이수지씨 어머니.

자식 사랑만큼은 단언컨대 최고입니다.

차원이 다른 스타들의 놀라운 이야기! 남다르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1퍼센트 스타들답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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