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정체 본격화…“내일 아침 절정”

입력 2013.09.17 (21:01) 수정 2013.09.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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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성 행렬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옥유정 기자, 현재 고속도로 정체, 어느 정돕니까?

<리포트>

네, 밤이되면서 귀성차량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수도권 일대에서 시작된 정체는 이시간 현재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안성에서 천안까지 40여킬로미터 구간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별 소통상황,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방향,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입니다.

호법분기점 부근에 접어들면서 화면 오른쪽 강릉방향으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목포방면으로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7시간 10분, 대전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광역시까지는 6시간 1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밤늦게까지 귀성차량 정체가 계속된 뒤 내일 새벽 잠시 교통량이 줄어들었다가 내일 아침에는 귀성길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36만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올랐다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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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귀성길 정체 본격화…“내일 아침 절정”
    • 입력 2013-09-17 21:02:55
    • 수정2013-09-18 00:05:37
    뉴스 9
<앵커 멘트>

귀성 행렬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옥유정 기자, 현재 고속도로 정체, 어느 정돕니까?

<리포트>

네, 밤이되면서 귀성차량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수도권 일대에서 시작된 정체는 이시간 현재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안성에서 천안까지 40여킬로미터 구간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별 소통상황,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방향,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입니다.

호법분기점 부근에 접어들면서 화면 오른쪽 강릉방향으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목포방면으로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7시간 10분, 대전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광역시까지는 6시간 1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밤늦게까지 귀성차량 정체가 계속된 뒤 내일 새벽 잠시 교통량이 줄어들었다가 내일 아침에는 귀성길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36만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올랐다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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