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민자 새 보금자리 ‘치앙라이’ 인기
입력 2013.09.18 (21:40)
수정 2013.09.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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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물가가 싸고 날씨가 온화해서 전세계 은퇴 이민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를 고영태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유럽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전원 주택단지, 카렐씨 부부가 네덜란드의 추운 겨울을 피해 새 은퇴 보금자리로 선택한 곳입니다.
남편은 산악 자전거를 타고 부인은 그림을 그리면서 제2의 인생을 가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렐 호프만(네덜란드 은퇴자) : "쇼핑 센터도 크고 좋지만 태국 북부 지방의 기후가 아주 좋습니다."
해병대 대령으로 전역한 최남국씨는 저렴한 물가 때문에 은퇴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한달 200백만원 정도면 100 제곱미터 정도의 주택에서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한국어 강사로 봉사 활동도 합니다.
<인터뷰> 최남국(예비역 대령) : "취미라든가 자기능력이라든가 여러가지를 고려 해서 자기한테 맞는 소일거리를 찾아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노후 생활에 중요한 의료 문제도 국제 수준의 진료 시설을 갖춘 4곳의 종합 병원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어의사 소통이 불편하고전자 제품 등 일부 공산품이 비싼 것은 단점입니다.
성공적인 은퇴이민을 위해서는 사전 현지답사와 국내와 장단점 비교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태국 치앙라이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물가가 싸고 날씨가 온화해서 전세계 은퇴 이민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를 고영태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유럽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전원 주택단지, 카렐씨 부부가 네덜란드의 추운 겨울을 피해 새 은퇴 보금자리로 선택한 곳입니다.
남편은 산악 자전거를 타고 부인은 그림을 그리면서 제2의 인생을 가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렐 호프만(네덜란드 은퇴자) : "쇼핑 센터도 크고 좋지만 태국 북부 지방의 기후가 아주 좋습니다."
해병대 대령으로 전역한 최남국씨는 저렴한 물가 때문에 은퇴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한달 200백만원 정도면 100 제곱미터 정도의 주택에서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한국어 강사로 봉사 활동도 합니다.
<인터뷰> 최남국(예비역 대령) : "취미라든가 자기능력이라든가 여러가지를 고려 해서 자기한테 맞는 소일거리를 찾아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노후 생활에 중요한 의료 문제도 국제 수준의 진료 시설을 갖춘 4곳의 종합 병원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어의사 소통이 불편하고전자 제품 등 일부 공산품이 비싼 것은 단점입니다.
성공적인 은퇴이민을 위해서는 사전 현지답사와 국내와 장단점 비교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태국 치앙라이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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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이민자 새 보금자리 ‘치앙라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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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8 21:39:46
- 수정2013-09-18 22:02:39
<앵커 멘트>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물가가 싸고 날씨가 온화해서 전세계 은퇴 이민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를 고영태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유럽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전원 주택단지, 카렐씨 부부가 네덜란드의 추운 겨울을 피해 새 은퇴 보금자리로 선택한 곳입니다.
남편은 산악 자전거를 타고 부인은 그림을 그리면서 제2의 인생을 가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렐 호프만(네덜란드 은퇴자) : "쇼핑 센터도 크고 좋지만 태국 북부 지방의 기후가 아주 좋습니다."
해병대 대령으로 전역한 최남국씨는 저렴한 물가 때문에 은퇴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한달 200백만원 정도면 100 제곱미터 정도의 주택에서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한국어 강사로 봉사 활동도 합니다.
<인터뷰> 최남국(예비역 대령) : "취미라든가 자기능력이라든가 여러가지를 고려 해서 자기한테 맞는 소일거리를 찾아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노후 생활에 중요한 의료 문제도 국제 수준의 진료 시설을 갖춘 4곳의 종합 병원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어의사 소통이 불편하고전자 제품 등 일부 공산품이 비싼 것은 단점입니다.
성공적인 은퇴이민을 위해서는 사전 현지답사와 국내와 장단점 비교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태국 치앙라이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물가가 싸고 날씨가 온화해서 전세계 은퇴 이민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를 고영태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유럽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전원 주택단지, 카렐씨 부부가 네덜란드의 추운 겨울을 피해 새 은퇴 보금자리로 선택한 곳입니다.
남편은 산악 자전거를 타고 부인은 그림을 그리면서 제2의 인생을 가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렐 호프만(네덜란드 은퇴자) : "쇼핑 센터도 크고 좋지만 태국 북부 지방의 기후가 아주 좋습니다."
해병대 대령으로 전역한 최남국씨는 저렴한 물가 때문에 은퇴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한달 200백만원 정도면 100 제곱미터 정도의 주택에서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한국어 강사로 봉사 활동도 합니다.
<인터뷰> 최남국(예비역 대령) : "취미라든가 자기능력이라든가 여러가지를 고려 해서 자기한테 맞는 소일거리를 찾아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노후 생활에 중요한 의료 문제도 국제 수준의 진료 시설을 갖춘 4곳의 종합 병원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어의사 소통이 불편하고전자 제품 등 일부 공산품이 비싼 것은 단점입니다.
성공적인 은퇴이민을 위해서는 사전 현지답사와 국내와 장단점 비교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태국 치앙라이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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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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