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극적 결승골! 서울, 사상 첫 챔스 4강

입력 2013.09.18 (21:48) 수정 2013.09.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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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데얀의 결승골로 알 아흘리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알 아흘리의 매서운 공세에 전반 초반, 수세에 몰렸습니다.

몇 차례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지만, 이마저 살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전반 27분, 알 아흘리의 공격에 결정적인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전반 37분, 김주영의 헤딩슛은 골대를 살짝 넘겼습니다.

1분 뒤, 차두리의 헤딩슛은 골대를 맞혀 아쉬웠습니다.

서울은 후반 3분에도 윤일록이 1대 1 기회를 맞았지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득점 없이 끝날 것 같았던 경기, 역시 서울의 해결사는 데얀이었습니다.

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데얀의 극적인 결승골로 알 아흘리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 : "저희가 4강에 오를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4강인데 준비를 더 잘해서 마지막 목표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1·2차전 합계 2대 1로 승리한 서울은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라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4강 1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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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얀 극적 결승골! 서울, 사상 첫 챔스 4강
    • 입력 2013-09-18 21:49:25
    • 수정2013-09-18 22:45:3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데얀의 결승골로 알 아흘리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알 아흘리의 매서운 공세에 전반 초반, 수세에 몰렸습니다.

몇 차례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지만, 이마저 살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전반 27분, 알 아흘리의 공격에 결정적인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전반 37분, 김주영의 헤딩슛은 골대를 살짝 넘겼습니다.

1분 뒤, 차두리의 헤딩슛은 골대를 맞혀 아쉬웠습니다.

서울은 후반 3분에도 윤일록이 1대 1 기회를 맞았지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득점 없이 끝날 것 같았던 경기, 역시 서울의 해결사는 데얀이었습니다.

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데얀의 극적인 결승골로 알 아흘리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 : "저희가 4강에 오를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4강인데 준비를 더 잘해서 마지막 목표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1·2차전 합계 2대 1로 승리한 서울은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라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4강 1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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