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오른 ‘서편제’ 그 매력은?

입력 2013.09.19 (07:43) 수정 2013.09.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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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판소리 '서편제'. 소설에 영화에 뮤지컬에 이젠 창극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시대와 장르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서편제의 매력, 그 힘은 과연 무엇일까요?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복소복 흰 눈이 내리는 겨울밤.

긴 세월 서로 그리워하던 오누이가 드디어 마주앉았습니다.

어린 시절 함께 자랐지만 이제는 앞 못 보는 누이.

그 소~리가 지켜보는 이의 가슴을 후벼팝니다.

<인터뷰> 안숙선(명창) : "판소리는 희로애락이 1052 겹겹이 쌓여서 그것이 극 소리로 발전한 것이지요. 그래서 그 소리를 들으면 사실 어떤 층도 다 공감이 갑니다.

소설에서 영화로 또 뮤지컬로 이제는 창극으로까지 변신한 '서편제'.

심청가 등 익숙한 판소리 다섯 마당을 가져와 섬진강 서쪽 소리, 서편제의 한스럽고 애절함을 명창들이 절절하게 살려냈습니다.

거기에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입체감을 살린 무대와 양방언 씨의 현대적인 피아노가 더해지면서 창극을 보지 않던 사람도 쉽게 몰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윤호진(연출가) : "젊은 사람들이나 또 나이든 사람이나 계층을 다 막론하고 우리의 소리인데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끔 했습니다."

우리 소리의 힘을 잘 보여주는 서편제는 시대와 장르를 넘어 우리 곁에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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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에 오른 ‘서편제’ 그 매력은?
    • 입력 2013-09-19 07:45:25
    • 수정2013-09-19 07: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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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서편제'. 소설에 영화에 뮤지컬에 이젠 창극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시대와 장르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서편제의 매력, 그 힘은 과연 무엇일까요?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복소복 흰 눈이 내리는 겨울밤.

긴 세월 서로 그리워하던 오누이가 드디어 마주앉았습니다.

어린 시절 함께 자랐지만 이제는 앞 못 보는 누이.

그 소~리가 지켜보는 이의 가슴을 후벼팝니다.

<인터뷰> 안숙선(명창) : "판소리는 희로애락이 1052 겹겹이 쌓여서 그것이 극 소리로 발전한 것이지요. 그래서 그 소리를 들으면 사실 어떤 층도 다 공감이 갑니다.

소설에서 영화로 또 뮤지컬로 이제는 창극으로까지 변신한 '서편제'.

심청가 등 익숙한 판소리 다섯 마당을 가져와 섬진강 서쪽 소리, 서편제의 한스럽고 애절함을 명창들이 절절하게 살려냈습니다.

거기에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입체감을 살린 무대와 양방언 씨의 현대적인 피아노가 더해지면서 창극을 보지 않던 사람도 쉽게 몰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윤호진(연출가) : "젊은 사람들이나 또 나이든 사람이나 계층을 다 막론하고 우리의 소리인데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끔 했습니다."

우리 소리의 힘을 잘 보여주는 서편제는 시대와 장르를 넘어 우리 곁에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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