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폐기된 총이 악기로 대변신! 外

입력 2013.09.19 (08:10) 수정 2013.09.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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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단 한발만으로도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총!

멕시코에서는 이 총들이 스스로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로 개조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심벌즈, 실로폰,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들이 스스로 튕기고, 두드리며 연주를 하고 있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모두 총으로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멕시코의 예술가, 페드로 레예스의 작품인데요.

군대와 경찰이 폐기한 총기 6,700여 정을 개조해 악기 50여 개를 만들고, 일부는 컴퓨터 작곡 프로그램에 연결했습니다.

하루에도 한 도시에서만 10여 건의 총기 사고가 일어나는 멕시코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는데요,

파괴의 상징인 총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다니~ 발상 자체가 정말 기발하네요.

모두가 함께하는 축구 놀이

<앵커 멘트>

게임장에서 테이블 축구 게임, 해 보신 적 있나요?

인형을 끼운 막대를 돌려 골을 넣는 건데요,

헝가리에선 특이한 테이블 축구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한 데 모여 손잡이를 돌리고~ 돌리고~

축구 게임 삼매경에 빠졌는데요~

혹시 이 장난감의 독특한 점, 눈치채셨나요?

정답은 축구 선수 인형들에 있는데요,

평범한 인형들 사이에 휠체어를 탄 선수며, 의족을 한 선수, 시각 장애 선수도 있습니다.

헝가리의 한 장애인 복지 단체가 만든 게임기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요.

수도 부다페스트의 한 술집에 설치했더니 반응이 폭발적이라는데요,

축구 게임기 안에서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없는 세상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

10000미터 육상 경기 결승선을 향해 달리던 스웨덴의 육상 선수

어~어~ 어~ 왜 이러지? ~

넘어지면 일어서고..또 일어서고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다리가 풀려 일어서지도 못하는데요.

아~ 진짜.. 안 돼~~~~ 제발!!

저기.. 괜찮으세요?

구급요원~~~!

부, 부르지 마세요.

몸이 부서져도 계속 달릴 거에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는데요,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

의지만은 챔피언 못지않네요.

새끼 코끼리 구출 작전

엄마~ 살려주세요.

빨리요~ 빨리~

엄마 코 꽉~ 잡아.

자~ 잠깐만요 ~ 숨이 막혀요~

힘 쭈욱 빼~

엉덩이 밀어 올릴 테니까~

옳지~ 잘한다!!

엄마. 너무 힘들어요! 잉~

새끼를 구해내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어미 코끼리.

자식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건 사람이나 코끼리나 마찬가지네요.

기름진 명절 음식, 덜 찌려면?

<앵커 멘트>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나요?

먹긴 먹는데 열량이 높아 살찔까 봐~ 걱정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떠세요?

<리포트>

추석을 맞아 마련한 각종 음식들~

기름에 부치고, 튀긴 음식들이라 몇 끼만 챙겨 먹어도 살찔 걱정 안 할 수 없죠?

그래서 먹을 때도 요령이 필요한데요.

먼저, 식사 30분 전에 물을 한잔 마셔 포만감을 높이고요,

식욕을 떨어뜨리려면 당도가 높은 과일을 드세요.

먹는 순서를 정하는 것도 좋은데요.

열량이 낮은 나물과 생선류부터 먹고 포만감이 들면, 식사를 멈추는 겁니다.

명절 후식들은 특히 다이어트의 적!

성인의 일일 권장 열량은 여성이 2천, 남성이 2천5백 Kcal로 한 끼 700~ 800Kcal가 적당한데요~

식혜는 1컵이 200Kcal , 유과와 떡 100g은 각각 470Kcal와 300Kcal 정도로 이것만 먹어도 한 끼 식사량을 넘으니 식사를 충분히 했다면, 후식은 참는 거 아시죠?

조리할 때도 조금만 신경 쓰면 열량을 확 낮출 수 있는데요.

<인터뷰> 진성은(요리연구가) : "튀기거나 볶는 요리보다는 굽거나 삶는 요리로 칼로리를 낮추시고, 전을 부칠 때에는 고기보다 채소나 생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튀김 요리에는 포도씨유를 사용하시고 볶음 요리에는 올리브유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먹고 난 뒤엔 식구들과 산책도 하시면 더욱 좋으시겠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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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폐기된 총이 악기로 대변신! 外
    • 입력 2013-09-19 08:14:45
    • 수정2013-09-19 22:38:2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단 한발만으로도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총!

멕시코에서는 이 총들이 스스로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로 개조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심벌즈, 실로폰,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들이 스스로 튕기고, 두드리며 연주를 하고 있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모두 총으로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멕시코의 예술가, 페드로 레예스의 작품인데요.

군대와 경찰이 폐기한 총기 6,700여 정을 개조해 악기 50여 개를 만들고, 일부는 컴퓨터 작곡 프로그램에 연결했습니다.

하루에도 한 도시에서만 10여 건의 총기 사고가 일어나는 멕시코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는데요,

파괴의 상징인 총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다니~ 발상 자체가 정말 기발하네요.

모두가 함께하는 축구 놀이

<앵커 멘트>

게임장에서 테이블 축구 게임, 해 보신 적 있나요?

인형을 끼운 막대를 돌려 골을 넣는 건데요,

헝가리에선 특이한 테이블 축구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한 데 모여 손잡이를 돌리고~ 돌리고~

축구 게임 삼매경에 빠졌는데요~

혹시 이 장난감의 독특한 점, 눈치채셨나요?

정답은 축구 선수 인형들에 있는데요,

평범한 인형들 사이에 휠체어를 탄 선수며, 의족을 한 선수, 시각 장애 선수도 있습니다.

헝가리의 한 장애인 복지 단체가 만든 게임기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요.

수도 부다페스트의 한 술집에 설치했더니 반응이 폭발적이라는데요,

축구 게임기 안에서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없는 세상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

10000미터 육상 경기 결승선을 향해 달리던 스웨덴의 육상 선수

어~어~ 어~ 왜 이러지? ~

넘어지면 일어서고..또 일어서고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다리가 풀려 일어서지도 못하는데요.

아~ 진짜.. 안 돼~~~~ 제발!!

저기.. 괜찮으세요?

구급요원~~~!

부, 부르지 마세요.

몸이 부서져도 계속 달릴 거에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는데요,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

의지만은 챔피언 못지않네요.

새끼 코끼리 구출 작전

엄마~ 살려주세요.

빨리요~ 빨리~

엄마 코 꽉~ 잡아.

자~ 잠깐만요 ~ 숨이 막혀요~

힘 쭈욱 빼~

엉덩이 밀어 올릴 테니까~

옳지~ 잘한다!!

엄마. 너무 힘들어요! 잉~

새끼를 구해내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어미 코끼리.

자식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건 사람이나 코끼리나 마찬가지네요.

기름진 명절 음식, 덜 찌려면?

<앵커 멘트>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나요?

먹긴 먹는데 열량이 높아 살찔까 봐~ 걱정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떠세요?

<리포트>

추석을 맞아 마련한 각종 음식들~

기름에 부치고, 튀긴 음식들이라 몇 끼만 챙겨 먹어도 살찔 걱정 안 할 수 없죠?

그래서 먹을 때도 요령이 필요한데요.

먼저, 식사 30분 전에 물을 한잔 마셔 포만감을 높이고요,

식욕을 떨어뜨리려면 당도가 높은 과일을 드세요.

먹는 순서를 정하는 것도 좋은데요.

열량이 낮은 나물과 생선류부터 먹고 포만감이 들면, 식사를 멈추는 겁니다.

명절 후식들은 특히 다이어트의 적!

성인의 일일 권장 열량은 여성이 2천, 남성이 2천5백 Kcal로 한 끼 700~ 800Kcal가 적당한데요~

식혜는 1컵이 200Kcal , 유과와 떡 100g은 각각 470Kcal와 300Kcal 정도로 이것만 먹어도 한 끼 식사량을 넘으니 식사를 충분히 했다면, 후식은 참는 거 아시죠?

조리할 때도 조금만 신경 쓰면 열량을 확 낮출 수 있는데요.

<인터뷰> 진성은(요리연구가) : "튀기거나 볶는 요리보다는 굽거나 삶는 요리로 칼로리를 낮추시고, 전을 부칠 때에는 고기보다 채소나 생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튀김 요리에는 포도씨유를 사용하시고 볶음 요리에는 올리브유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먹고 난 뒤엔 식구들과 산책도 하시면 더욱 좋으시겠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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