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원전, 하루 방사능물질 600억 베크렐 배출”

입력 2013.09.19 (10:56) 수정 2013.09.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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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지금도 하루에 6백억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으로 배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교토통신 등 일본 언론은 아오야마 미치오 일본 기상청 주임연구원이 어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과학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치오 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 137과 스트론튬 90이 하루에 약 600억 베크렐 씩 태평양으로 방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해저의 오염을 파악하기 위해 어제부터 해저 방사성 세슘 농도 측정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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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원전, 하루 방사능물질 600억 베크렐 배출”
    • 입력 2013-09-19 10:56:24
    • 수정2013-09-19 17:13:11
    국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지금도 하루에 6백억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으로 배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교토통신 등 일본 언론은 아오야마 미치오 일본 기상청 주임연구원이 어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과학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치오 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 137과 스트론튬 90이 하루에 약 600억 베크렐 씩 태평양으로 방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해저의 오염을 파악하기 위해 어제부터 해저 방사성 세슘 농도 측정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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