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남측 방문단으로 참가할 예정이었던 91살 김영준 할아버지가 오늘 상봉 엿새를 앞두고 별세했습니다.
고령인 김 할아버지는 오늘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양이 고향인 김 할아버지는 6.25 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으로 참전해 포로로 잡혔다가 남한에 정착해 살아왔으며,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북한에 살고 있는 누나와 남동생, 딸 등을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김영준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방문단은 95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고령인 김 할아버지는 오늘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양이 고향인 김 할아버지는 6.25 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으로 참전해 포로로 잡혔다가 남한에 정착해 살아왔으며,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북한에 살고 있는 누나와 남동생, 딸 등을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김영준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방문단은 95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산가족 상봉 엿새 앞두고 91살 김영준 할아버지 별세
-
- 입력 2013-09-19 21:59:20
다음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남측 방문단으로 참가할 예정이었던 91살 김영준 할아버지가 오늘 상봉 엿새를 앞두고 별세했습니다.
고령인 김 할아버지는 오늘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양이 고향인 김 할아버지는 6.25 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으로 참전해 포로로 잡혔다가 남한에 정착해 살아왔으며,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북한에 살고 있는 누나와 남동생, 딸 등을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김영준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방문단은 95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
원종진 기자 won@kbs.co.kr
원종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