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 14년만에 첫 감소

입력 2013.09.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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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14년만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93만 2천 983명으로 지난해보다 5%줄었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외국인 수가 27만 8천명에서 24만 8천명으로 11.5%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경기도와 인천, 충남 등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반면 울산은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지난해보다 4.5%늘었고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시행하고 있는 제주는 22.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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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체류 외국인 14년만에 첫 감소
    • 입력 2013-09-21 10:12:19
    경제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14년만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93만 2천 983명으로 지난해보다 5%줄었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외국인 수가 27만 8천명에서 24만 8천명으로 11.5%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경기도와 인천, 충남 등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반면 울산은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지난해보다 4.5%늘었고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시행하고 있는 제주는 22.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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