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휴식’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영패

입력 2013.09.21 (14:17) 수정 2013.09.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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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을 4년 만에 탈환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주전을 모두 빼고 치른 경기에서 영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상대 왼손 투수 로비 얼린에게 꽁꽁 묶여 0-2로 패했다.

전날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이겨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이날 주전을 모두 쉬게 하고 포지션별 후보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렀다.

다저스는 1회 유격수 디 고든의 1루 송구 실책으로 1사 2루에 몰린 뒤 2루 주자 크리스 디노피아에게 3루 도루를 허용했다.

곧바로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 때 다저스는 선취점을 줬다.

5회에는 제드 죠르코에게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얻어맞았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 타자 중 가장 돋보이는 죠르코는 시즌 20번째 홈런을 날렸다.

6⅓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실점(1자책점)한 다저스 우완 선발 에딘손 볼케스는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에서 뛰다가 지난달 31일 다저스로 옮긴 볼케스는 이날까지 이적 후 4차례 선발 등판에서 승리 없이 2패만 안았다.

다저스는 9회 스킵 슈마커의 2루타와 대타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안타로 2사 1,3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으나 대타 맷 켐프가 삼진으로 돌아서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 선발 얼린은 7⅔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다저스 타선을 산발 4안타로 봉쇄하고 승리를 따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5연전을 마친 뒤 홈으로 돌아가 28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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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전 휴식’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영패
    • 입력 2013-09-21 14:17:03
    • 수정2013-09-21 14:47:14
    연합뉴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을 4년 만에 탈환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주전을 모두 빼고 치른 경기에서 영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상대 왼손 투수 로비 얼린에게 꽁꽁 묶여 0-2로 패했다. 전날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이겨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이날 주전을 모두 쉬게 하고 포지션별 후보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렀다. 다저스는 1회 유격수 디 고든의 1루 송구 실책으로 1사 2루에 몰린 뒤 2루 주자 크리스 디노피아에게 3루 도루를 허용했다. 곧바로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 때 다저스는 선취점을 줬다. 5회에는 제드 죠르코에게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얻어맞았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 타자 중 가장 돋보이는 죠르코는 시즌 20번째 홈런을 날렸다. 6⅓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실점(1자책점)한 다저스 우완 선발 에딘손 볼케스는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에서 뛰다가 지난달 31일 다저스로 옮긴 볼케스는 이날까지 이적 후 4차례 선발 등판에서 승리 없이 2패만 안았다. 다저스는 9회 스킵 슈마커의 2루타와 대타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안타로 2사 1,3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으나 대타 맷 켐프가 삼진으로 돌아서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 선발 얼린은 7⅔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다저스 타선을 산발 4안타로 봉쇄하고 승리를 따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5연전을 마친 뒤 홈으로 돌아가 28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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