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오는 2030년까지 화석연료 소비를 30% 줄이고 내년에 탄소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각 20일 파리에서 열린 에너지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환경 정책을 발표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등이 보도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럽이 환경문제의 모범이 돼야 한다며 유럽연합 차원의 탄소세 도입도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탄소세 도입으로 내년에 5억 유로, 우리 돈 7천2백억 원의 세금을 걷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경제인연합회는 다른 세금이 줄고 탄소세가 신설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탄소세만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각 20일 파리에서 열린 에너지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환경 정책을 발표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등이 보도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럽이 환경문제의 모범이 돼야 한다며 유럽연합 차원의 탄소세 도입도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탄소세 도입으로 내년에 5억 유로, 우리 돈 7천2백억 원의 세금을 걷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경제인연합회는 다른 세금이 줄고 탄소세가 신설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탄소세만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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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화석연료 30% 감축…탄소세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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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1 17:54:46
프랑스가 오는 2030년까지 화석연료 소비를 30% 줄이고 내년에 탄소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각 20일 파리에서 열린 에너지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환경 정책을 발표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등이 보도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럽이 환경문제의 모범이 돼야 한다며 유럽연합 차원의 탄소세 도입도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탄소세 도입으로 내년에 5억 유로, 우리 돈 7천2백억 원의 세금을 걷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경제인연합회는 다른 세금이 줄고 탄소세가 신설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탄소세만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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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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