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대화있는 대결’로 남북관계 기대 말아야”

입력 2013.09.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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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만약 '대화있는 대결'이 원칙이라면 남북관계의 초보적인 발전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보수세력이 지금처럼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삼고 모든 대화와 협상을 대결수단으로 악용하는 조건에서는 그 어떤 문제도 올바로 해결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남측의 '원칙있는 대북정책'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의한 통일' 발언, 금강산관광 '북 돈줄' 주장,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북한 연계설 등을 거론하며 북측이 "보통의 상식으로는 참을 수 없는 대결망동"도 묵인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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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南 ‘대화있는 대결’로 남북관계 기대 말아야”
    • 입력 2013-09-21 22:19:46
    정치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만약 '대화있는 대결'이 원칙이라면 남북관계의 초보적인 발전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보수세력이 지금처럼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삼고 모든 대화와 협상을 대결수단으로 악용하는 조건에서는 그 어떤 문제도 올바로 해결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남측의 '원칙있는 대북정책'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의한 통일' 발언, 금강산관광 '북 돈줄' 주장,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북한 연계설 등을 거론하며 북측이 "보통의 상식으로는 참을 수 없는 대결망동"도 묵인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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