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절기 ‘추분’…전국 한낮 늦더위 기승

입력 2013.09.23 (06:12) 수정 2013.09.23 (07: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실제로 오늘 낮의 길이는 12시간 7분, 밤의 길이는 11시간 53분으로 낮이 밤보다 14분이 더 길겠는데요.

이번 주 목요일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분 절기인 오늘까지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대구의 낮기온 28도 전주 31도까지 올라 한낮엔 다소 덥겠는데요.

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해진다는 점 기억하시고 입고 벗기 편한 외투 하나쯤 챙겨서 출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일본 동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지만 그 밖의 지역에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구 28도 전주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6번째 절기 ‘추분’…전국 한낮 늦더위 기승
    • 입력 2013-09-23 06:14:08
    • 수정2013-09-23 07:08:31
    뉴스광장 1부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실제로 오늘 낮의 길이는 12시간 7분, 밤의 길이는 11시간 53분으로 낮이 밤보다 14분이 더 길겠는데요.

이번 주 목요일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분 절기인 오늘까지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대구의 낮기온 28도 전주 31도까지 올라 한낮엔 다소 덥겠는데요.

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해진다는 점 기억하시고 입고 벗기 편한 외투 하나쯤 챙겨서 출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일본 동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지만 그 밖의 지역에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구 28도 전주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