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밤’ 달군 한미동맹 60주년 음악회

입력 2013.09.25 (06:46) 수정 2013.09.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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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우리 예술가들이 미 워싱턴에서 대규모 공연을 펼쳤습니다.

젊은 음악가들의 연주와 사물놀이가 어우러져 미국 수도의 밤을 달궜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공연장 뒷편에서 깜짝 등장한 사물놀이패에 케네디 센터가 들썩입니다.

신명나는 연주와 상모 돌리기에 관중들의 박수는 끊이지 않습니다.

젊은 음악학도들의 혼신을 다한 열정적인 연주,

그림같은 발레 공연에 관객들은 숨 죽이며 빨려 들어갑니다.

공연 직전에 열린 기념식에는 한미 정 관계 인사 2천 여명이 참석해 지난 60년간 두 나라 사이의 동맹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호영 (주미 한국 대사): "한국에선 60주년 생일을 환갑이라는 부르는데, 매우 성대하게 그날을 기념합니다."

특히 올해로 80살의 미 하원의원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매들레인 보달로(80세/미 하원의원): "아름다운 한복을 입으니까 더욱 여성스럽게 느껴지고 한국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환갑을 맞은 양국간의 우정이 문화사절을 통해 재 확인된 밤이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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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의 밤’ 달군 한미동맹 60주년 음악회
    • 입력 2013-09-25 06:48:09
    • 수정2013-09-25 0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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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우리 예술가들이 미 워싱턴에서 대규모 공연을 펼쳤습니다.

젊은 음악가들의 연주와 사물놀이가 어우러져 미국 수도의 밤을 달궜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공연장 뒷편에서 깜짝 등장한 사물놀이패에 케네디 센터가 들썩입니다.

신명나는 연주와 상모 돌리기에 관중들의 박수는 끊이지 않습니다.

젊은 음악학도들의 혼신을 다한 열정적인 연주,

그림같은 발레 공연에 관객들은 숨 죽이며 빨려 들어갑니다.

공연 직전에 열린 기념식에는 한미 정 관계 인사 2천 여명이 참석해 지난 60년간 두 나라 사이의 동맹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호영 (주미 한국 대사): "한국에선 60주년 생일을 환갑이라는 부르는데, 매우 성대하게 그날을 기념합니다."

특히 올해로 80살의 미 하원의원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매들레인 보달로(80세/미 하원의원): "아름다운 한복을 입으니까 더욱 여성스럽게 느껴지고 한국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환갑을 맞은 양국간의 우정이 문화사절을 통해 재 확인된 밤이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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