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과학체험’ SF 영상축제 화려한 개막

입력 2013.09.25 (07:44) 수정 2013.09.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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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학과 영상, 문화와 교육이 한 데 어우러진 국내 최대의 공상과학 영상축제가 어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기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과학체험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주 별자리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체투영관'.

둥근 천장을 뒤덮은 초대형 스크린에 인류를 위협하는 '초거대 화산'의 가공할 위력이 펼쳐집니다.

머리 위에서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생생한 화면.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대한(초등학교 6학년) : "화면이 주위를 다 둘러싸고 있어서 직접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국내 최대의 공상과학 영상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10개 나라에서 엄선된 공상과학 영화 18편이 관람객을 찾고,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 앞에 서면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처럼 근사한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작업용 로봇 팔을 직접 조종해 물건을 들어올려도 보고…

평범한 사진은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변신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신비한 세계가 과학적 원리로 설명되는 순간.

상상의 세계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인터뷰> 이상목(1차관) :"과학기술이 과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에 어떻게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과학체험의 향연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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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적인 과학체험’ SF 영상축제 화려한 개막
    • 입력 2013-09-25 07:47:48
    • 수정2013-09-25 08: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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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학과 영상, 문화와 교육이 한 데 어우러진 국내 최대의 공상과학 영상축제가 어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기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과학체험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주 별자리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체투영관'.

둥근 천장을 뒤덮은 초대형 스크린에 인류를 위협하는 '초거대 화산'의 가공할 위력이 펼쳐집니다.

머리 위에서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생생한 화면.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대한(초등학교 6학년) : "화면이 주위를 다 둘러싸고 있어서 직접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국내 최대의 공상과학 영상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10개 나라에서 엄선된 공상과학 영화 18편이 관람객을 찾고,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 앞에 서면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처럼 근사한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작업용 로봇 팔을 직접 조종해 물건을 들어올려도 보고…

평범한 사진은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변신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신비한 세계가 과학적 원리로 설명되는 순간.

상상의 세계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인터뷰> 이상목(1차관) :"과학기술이 과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에 어떻게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과학체험의 향연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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