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우리 부부, 이렇게 살아요!

입력 2013.09.25 (08:29) 수정 2013.09.25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도 스타들의 살림노하우 배워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백년해로를 약속한 세상의 많은 부부들.

각자 사는 방법도 참 다양한데요.

스타들이 자신들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서로의 차이점에 대한 고백부터 부부싸움의 이유까지.

스타들의 각양각색 결혼생활 이야기 들어보시죠.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우리 김원효 씨는 심진화 씨가 어떤 잔소리를 합니까?”

<녹취> 김지민 (개그우먼) : “지금 여기 앉아있기 불편해 죽겠어요. 둘이 결혼하고 처음으로 싸웠대요. (둘이) 한 마디도 안 하고.”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두 분이) 크게 싸웠는데 지금 어쩔 수 없이 방송하는 거예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 :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데요.”

<녹취> 장영란 (방송인) : “어색해. 어색해.”

냉한 기운이 감도는 김원효, 심진화 씨.

<녹취> 김원효 (개그맨) : “다 예쁜데 어디가 예쁘냐고 물어보면 고민되잖아.”

평소 깨소금 볶는 냄새 폴폴 풍기던 두 사람.

도대체 싸우신 이유가 뭔가요?

<녹취> 심진화 (개그우먼) : “(제가) 파리로 여행을 갔다 왔어요. 제가 어제 도착했는데 어제가 개그콘서트 녹화였어요. 끝나고 달려올 줄 알았는데 회의가 있다는 거예요. 평소에 김원효 씨랑 정말 다른 거예요. 난 일주일을 못 봐서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은데. 샤워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들어보니 정말 별 것 아닌 사랑싸움 같죠?

<녹취> 심진화 (개그우먼) : “‘나 안 보고 싶어요?’ 라고 물어보니까 정말 무심한 목소리로 ‘보고 싶어도 (아이디어) 짤 건 짜야지.’ 이러는 거예요.”

<녹취> 장영란 (방송인) : “너무 했다.”

심진화 씨는 자신의 애교에도 무심한 김원효 씨에게 토라진 것인데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김원효 씨. 그런 식으로 아내를 붙잡아야 돼요. 잘 했어요. 잘 했어요. 심진화 씨가 생각을 바꿔야 됩니다. 내 남편은 내 것이 아니에요.”

그럼 대체 누구의 것이란 말인가요? 이경규 씨가 정확히 규정해주세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본인은 본인의 것이란 말이에요.”

<녹취> 정지원 (아나운서) : “그럼 아내는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아내도 자기 것이에요.”

서로 집착하지 말라는 뜻인데요.

역시 결혼 선배다운 조언입니다.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여기 결혼생활 오래하신 분들은 초창기에 다 겪었던 일을 이제야 겪고 있는 거예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 : “선배님들께서는 (초창기에) 겪었던 일을 아직도 겪고 계시죠?”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더 심하게 겪고 있어요.”

조언도 받았으니 이제 두 분 얼른 화해하세요.

앞으로는 서로 조금 더 이해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 해나가시길 바랄게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문천식 씨가 홈쇼핑에서 천 억 이상을 팔았다면서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누적 판매가.”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제가 홈쇼핑을 자주 보는데요. 그 방송을 보다보면 어쩜 여자의 마음을, 그렇게 가려운 부분을 싹싹 긁어주는 지. 정말 사게 돼요.”

문천식 씨가 홈쇼핑에서 잘 나가는 이유!

바로 결혼생활을 하면서 아내를 이해하게 된 덕분인데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총각 때는 그냥 뭐 망나니였죠. 그런데 결혼하고 아내가 살림을 처음 하다보니까 너무 고생하는 거예요.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도와야 겠다 해서 돕다보니까 (이해하게 되었죠.) 홈쇼핑 나가서도 여자의 마음을 이해해주면서 (판매해요.) 우리 여자들이 결혼 전에 운동화 빨아봤습니까? 엄마가 빨아주면 신고 다녔죠. 그런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다보면...”

아내로 인해서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된 문천식 씨!

그런데 아무리 부부라도 성격이 다른 건 어쩔 수 없다네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아내는) 좌뇌 성향이래요. 좌뇌 소유자들은 이성적이기 때문에 평생 마음에 계산기를 갖고 산대요. 저 같은 우뇌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기분 내고 사는 거예요. 현재가 좋은 거야.”

서로 다른 성향 때문에 아내와 부딪쳤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한 문천식 씨!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아내한테)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가자고 했어요. 시내로 가면 신호등이 많아서 기다리잖아요. 그래서 우회해서 외곽으로 갔어요.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로 통과하니까) ‘800원이 정산되었습니다.’ 라고 (안내 멘트가)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아내가 ‘오빠. 왜 이리로 온 거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분 내는 데 800원 안 아깝잖아. 좋잖아.’ 라고 했더니 ‘오빠, 미친 거 아니야?’ 라고 하는 거예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오빠. 돌아가야 되는 거 아니야?’ 이 얘기를. ‘돌아가야 되는 거 아니야?’ 이 얘기를. (잘못 들었나 했어요.)”

아내의 발언에 적잖이 놀라셨던 모양인데요.

하지만 그게 다 절약하자는 뜻 아니겠어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그런데 정말 그렇게 말했더라고요. 왜냐하면 제 아내는 극 좌뇌 성향이라서 쓸데없는 지출은 10원도 용납이 안 되는 거예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말 알뜰하시네.”

<녹취> 문천식 (개그맨) : “나처럼 우뇌 성향 가진 사람들은 기분 내느라고 800원이 아니라 8만 원도 쓸 수 있는데...”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우면서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녹취> 이훈 (배우) : “결혼? 너무 오래 되어가지고. 14년 차.”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바라던 바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훈 씨가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 <녹취> 이훈 (배우) : “중학교 1학년 때 (만났어요.) (아내가) 2년 선배니까.”

<녹취> 신현준 (배우) : “아내가 연상이야?”

<녹취> 이훈 (배우) : “연애는 9년. 결혼생활 14년. 아휴.”

그런데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한숨을 내뱉는 이훈 씨!

<녹취> 이훈 (배우) : “나는 가정사가 솔직히 별로 안 좋아요. 솔직히 얘기하자면.”

결혼생활 하면서 어떻게 좋은 날만 있겠어요?

궂은 날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녹취> 이훈 (배우) : “한 여자만 84년도부터 알아서 (여기로) 가출하려고 온 건데 아내 얘기를 여기서 또 하면 내가 왜 집을 나왔어?”

<녹취> 정형돈 (개그맨) : “그래도 행복하시잖아요.”

<녹취> 이훈 (배우) : “행복해! 행복해!”

이 와중에 신현준 씨는 자신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자랑하느라 여념 없는데요.

<녹취> 신현준 (배우) : “쟤네들하고 다른 게 저는 지금 정말 깨소금이 쏟아져요. 그리고 제 와이프는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연애할 때도 영상통화만 하고 (그랬어요.) 일요일에 공부 때문에 미국으로 다시 4개월 동안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나온 거지, 저는 가출은 아니라는 것! 일단 가출은 아니에요.”

결혼 기간의 차이만 있을 뿐! 두 분 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으시잖아요.

스타들의 결혼생활 에피소드도 참 다양한데요.

아마 평생 동안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만들어지겠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우리 부부, 이렇게 살아요!
    • 입력 2013-09-25 08:18:39
    • 수정2013-09-25 08:58:0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도 스타들의 살림노하우 배워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백년해로를 약속한 세상의 많은 부부들.

각자 사는 방법도 참 다양한데요.

스타들이 자신들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서로의 차이점에 대한 고백부터 부부싸움의 이유까지.

스타들의 각양각색 결혼생활 이야기 들어보시죠.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우리 김원효 씨는 심진화 씨가 어떤 잔소리를 합니까?”

<녹취> 김지민 (개그우먼) : “지금 여기 앉아있기 불편해 죽겠어요. 둘이 결혼하고 처음으로 싸웠대요. (둘이) 한 마디도 안 하고.”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두 분이) 크게 싸웠는데 지금 어쩔 수 없이 방송하는 거예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 :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데요.”

<녹취> 장영란 (방송인) : “어색해. 어색해.”

냉한 기운이 감도는 김원효, 심진화 씨.

<녹취> 김원효 (개그맨) : “다 예쁜데 어디가 예쁘냐고 물어보면 고민되잖아.”

평소 깨소금 볶는 냄새 폴폴 풍기던 두 사람.

도대체 싸우신 이유가 뭔가요?

<녹취> 심진화 (개그우먼) : “(제가) 파리로 여행을 갔다 왔어요. 제가 어제 도착했는데 어제가 개그콘서트 녹화였어요. 끝나고 달려올 줄 알았는데 회의가 있다는 거예요. 평소에 김원효 씨랑 정말 다른 거예요. 난 일주일을 못 봐서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은데. 샤워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들어보니 정말 별 것 아닌 사랑싸움 같죠?

<녹취> 심진화 (개그우먼) : “‘나 안 보고 싶어요?’ 라고 물어보니까 정말 무심한 목소리로 ‘보고 싶어도 (아이디어) 짤 건 짜야지.’ 이러는 거예요.”

<녹취> 장영란 (방송인) : “너무 했다.”

심진화 씨는 자신의 애교에도 무심한 김원효 씨에게 토라진 것인데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김원효 씨. 그런 식으로 아내를 붙잡아야 돼요. 잘 했어요. 잘 했어요. 심진화 씨가 생각을 바꿔야 됩니다. 내 남편은 내 것이 아니에요.”

그럼 대체 누구의 것이란 말인가요? 이경규 씨가 정확히 규정해주세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본인은 본인의 것이란 말이에요.”

<녹취> 정지원 (아나운서) : “그럼 아내는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아내도 자기 것이에요.”

서로 집착하지 말라는 뜻인데요.

역시 결혼 선배다운 조언입니다.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여기 결혼생활 오래하신 분들은 초창기에 다 겪었던 일을 이제야 겪고 있는 거예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 : “선배님들께서는 (초창기에) 겪었던 일을 아직도 겪고 계시죠?”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더 심하게 겪고 있어요.”

조언도 받았으니 이제 두 분 얼른 화해하세요.

앞으로는 서로 조금 더 이해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 해나가시길 바랄게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문천식 씨가 홈쇼핑에서 천 억 이상을 팔았다면서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누적 판매가.”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제가 홈쇼핑을 자주 보는데요. 그 방송을 보다보면 어쩜 여자의 마음을, 그렇게 가려운 부분을 싹싹 긁어주는 지. 정말 사게 돼요.”

문천식 씨가 홈쇼핑에서 잘 나가는 이유!

바로 결혼생활을 하면서 아내를 이해하게 된 덕분인데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총각 때는 그냥 뭐 망나니였죠. 그런데 결혼하고 아내가 살림을 처음 하다보니까 너무 고생하는 거예요.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도와야 겠다 해서 돕다보니까 (이해하게 되었죠.) 홈쇼핑 나가서도 여자의 마음을 이해해주면서 (판매해요.) 우리 여자들이 결혼 전에 운동화 빨아봤습니까? 엄마가 빨아주면 신고 다녔죠. 그런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다보면...”

아내로 인해서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된 문천식 씨!

그런데 아무리 부부라도 성격이 다른 건 어쩔 수 없다네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아내는) 좌뇌 성향이래요. 좌뇌 소유자들은 이성적이기 때문에 평생 마음에 계산기를 갖고 산대요. 저 같은 우뇌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기분 내고 사는 거예요. 현재가 좋은 거야.”

서로 다른 성향 때문에 아내와 부딪쳤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한 문천식 씨!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아내한테)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가자고 했어요. 시내로 가면 신호등이 많아서 기다리잖아요. 그래서 우회해서 외곽으로 갔어요.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로 통과하니까) ‘800원이 정산되었습니다.’ 라고 (안내 멘트가)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아내가 ‘오빠. 왜 이리로 온 거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분 내는 데 800원 안 아깝잖아. 좋잖아.’ 라고 했더니 ‘오빠, 미친 거 아니야?’ 라고 하는 거예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오빠. 돌아가야 되는 거 아니야?’ 이 얘기를. ‘돌아가야 되는 거 아니야?’ 이 얘기를. (잘못 들었나 했어요.)”

아내의 발언에 적잖이 놀라셨던 모양인데요.

하지만 그게 다 절약하자는 뜻 아니겠어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그런데 정말 그렇게 말했더라고요. 왜냐하면 제 아내는 극 좌뇌 성향이라서 쓸데없는 지출은 10원도 용납이 안 되는 거예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말 알뜰하시네.”

<녹취> 문천식 (개그맨) : “나처럼 우뇌 성향 가진 사람들은 기분 내느라고 800원이 아니라 8만 원도 쓸 수 있는데...”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우면서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녹취> 이훈 (배우) : “결혼? 너무 오래 되어가지고. 14년 차.”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바라던 바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훈 씨가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 <녹취> 이훈 (배우) : “중학교 1학년 때 (만났어요.) (아내가) 2년 선배니까.”

<녹취> 신현준 (배우) : “아내가 연상이야?”

<녹취> 이훈 (배우) : “연애는 9년. 결혼생활 14년. 아휴.”

그런데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한숨을 내뱉는 이훈 씨!

<녹취> 이훈 (배우) : “나는 가정사가 솔직히 별로 안 좋아요. 솔직히 얘기하자면.”

결혼생활 하면서 어떻게 좋은 날만 있겠어요?

궂은 날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녹취> 이훈 (배우) : “한 여자만 84년도부터 알아서 (여기로) 가출하려고 온 건데 아내 얘기를 여기서 또 하면 내가 왜 집을 나왔어?”

<녹취> 정형돈 (개그맨) : “그래도 행복하시잖아요.”

<녹취> 이훈 (배우) : “행복해! 행복해!”

이 와중에 신현준 씨는 자신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자랑하느라 여념 없는데요.

<녹취> 신현준 (배우) : “쟤네들하고 다른 게 저는 지금 정말 깨소금이 쏟아져요. 그리고 제 와이프는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연애할 때도 영상통화만 하고 (그랬어요.) 일요일에 공부 때문에 미국으로 다시 4개월 동안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나온 거지, 저는 가출은 아니라는 것! 일단 가출은 아니에요.”

결혼 기간의 차이만 있을 뿐! 두 분 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으시잖아요.

스타들의 결혼생활 에피소드도 참 다양한데요.

아마 평생 동안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만들어지겠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