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행법’ 실시로 관광상품 가격 인상

입력 2013.09.25 (09:47) 수정 2013.09.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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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황금 연휴를 앞두고 여행 계획하시는분 많으실텐데요.

'여행법' 시행을 앞두고 각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여행 상품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리포트>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여행법>은 쇼핑 강요, 각종 추가 비용 지불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초저가 상품을 기획해 여행객을 모집한 뒤 현지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피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섭니다.

이 때문에 여행 상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인상폭이 가장 큰 해외 여행지는 동남아시아와 홍콩 마카오로 평균 40%가 올랐습니다.

<인터뷰> 장웨이(중국 국제 여행사 해외 여행부) : "동남아 섬 관광지의 경우 8-9천위안 ~ 만 위안 사입니다."

유럽과 미국 노선은 20%정도 올랐습니다.

여행객이 현지에서 직접 지불하던 봉사료와 각종 추가 비용을 사전에 지불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국내 관광 상품도 올랐습니다.

윈난성 쿤밍의 경우 지난 해 4천위안 하던 상품이 올해 7천위안으로 올랐고, 네이멍구를 포함한 인기 여행지는 평균 60% 정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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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여행법’ 실시로 관광상품 가격 인상
    • 입력 2013-09-25 09:48:15
    • 수정2013-09-25 1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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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황금 연휴를 앞두고 여행 계획하시는분 많으실텐데요.

'여행법' 시행을 앞두고 각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여행 상품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리포트>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여행법>은 쇼핑 강요, 각종 추가 비용 지불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초저가 상품을 기획해 여행객을 모집한 뒤 현지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피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섭니다.

이 때문에 여행 상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인상폭이 가장 큰 해외 여행지는 동남아시아와 홍콩 마카오로 평균 40%가 올랐습니다.

<인터뷰> 장웨이(중국 국제 여행사 해외 여행부) : "동남아 섬 관광지의 경우 8-9천위안 ~ 만 위안 사입니다."

유럽과 미국 노선은 20%정도 올랐습니다.

여행객이 현지에서 직접 지불하던 봉사료와 각종 추가 비용을 사전에 지불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국내 관광 상품도 올랐습니다.

윈난성 쿤밍의 경우 지난 해 4천위안 하던 상품이 올해 7천위안으로 올랐고, 네이멍구를 포함한 인기 여행지는 평균 60% 정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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