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F1’ 아메리카즈컵 요트 명승부

입력 2013.09.25 (21:51) 수정 2013.09.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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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지금 미국에서는 바다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메리카즈컵 요트대회 결승이 한창입니다.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요트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친 파도위를 대형 쌍동선, 카타마란이 날듯이 나아갑니다.

시속 90KM를 넘나드는 바다위의 포뮬러원, 아메리카즈컵 요트, 3년간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미국과 뉴질랜드 단 두팀이 남았습니다.

벼랑끝에 몰렸던 미국이 7번 연속으로 승리하면서 극적인 동점이 만들어졌습니다.

<녹취> "미국팀이 승리했습니다. 이것이 34회 아메리카즈 컵입니다."

이제 1점을 먼저 추가하는 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아메리카컵 대회는 1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국제대회입니다.

연간 48조원으로 성장한 세계 요트시장의 규모에, 해양 강국들이 자존심을 겨루는 국가 대항전입니다.

우리나라도 팀 코리아의 이름으로 2011-2012 시즌 처음 참가해, 종합 5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후원기업을 찾지 못해 본선 참가를 포기했을 정도로, 아직 국내 여건은 열악한 실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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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위 F1’ 아메리카즈컵 요트 명승부
    • 입력 2013-09-25 21:51:37
    • 수정2013-09-25 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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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지금 미국에서는 바다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메리카즈컵 요트대회 결승이 한창입니다.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요트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친 파도위를 대형 쌍동선, 카타마란이 날듯이 나아갑니다.

시속 90KM를 넘나드는 바다위의 포뮬러원, 아메리카즈컵 요트, 3년간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미국과 뉴질랜드 단 두팀이 남았습니다.

벼랑끝에 몰렸던 미국이 7번 연속으로 승리하면서 극적인 동점이 만들어졌습니다.

<녹취> "미국팀이 승리했습니다. 이것이 34회 아메리카즈 컵입니다."

이제 1점을 먼저 추가하는 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아메리카컵 대회는 1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국제대회입니다.

연간 48조원으로 성장한 세계 요트시장의 규모에, 해양 강국들이 자존심을 겨루는 국가 대항전입니다.

우리나라도 팀 코리아의 이름으로 2011-2012 시즌 처음 참가해, 종합 5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후원기업을 찾지 못해 본선 참가를 포기했을 정도로, 아직 국내 여건은 열악한 실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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