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축전 D-1, 팔만대장경 고불식
입력 2013.09.26 (07:43)
수정 2013.09.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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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알릴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전 전시를 위해, 팔만대장경 원본이 오랜만에 해인사를 떠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인사 경내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장경판전.
굳게 닫힌 문이 열리고, 천년의 시간을 품은 팔만대장경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근 10년 사이 네 번째 외출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은 가마에 경판을 안치하고, 대장경판의 나들이를 부처님께 알리는 고불식이 치러집니다.
경판을 실은 가마 뒤로 스님과 불자들이 긴 행렬을 이룹니다.
<인터뷰> 선해(해인사 주지 스님) : "고불식을 통해 팔만대장경이 해인사 경내를 빠져나간다는 것을 부처님에게 아뢰고, 성공적인 전시를 축원하는 것입니다."
대장경 원판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 안치됐습니다.
문화재로 특급 대우를 받으며 작은 흠도 예방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무진동 차량에 실렸습니다.
관람객들은 내일 열리는 대장경 천년 축전기간 동안 공개된 대장경 진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전 기간 동안 전시될 팔만대장경 진본은 석가여래유적도 등 모두 8점입니다.
<인터뷰> 김이수(대장경 축전 조직위원장) : "지난 축전 때는 2장이 공개됐지만, 이번에는 총 8점이 공개돼 더 많은 경판 진본을 볼 수 있습니다."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은 27일 개막해 45일 동안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알릴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전 전시를 위해, 팔만대장경 원본이 오랜만에 해인사를 떠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인사 경내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장경판전.
굳게 닫힌 문이 열리고, 천년의 시간을 품은 팔만대장경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근 10년 사이 네 번째 외출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은 가마에 경판을 안치하고, 대장경판의 나들이를 부처님께 알리는 고불식이 치러집니다.
경판을 실은 가마 뒤로 스님과 불자들이 긴 행렬을 이룹니다.
<인터뷰> 선해(해인사 주지 스님) : "고불식을 통해 팔만대장경이 해인사 경내를 빠져나간다는 것을 부처님에게 아뢰고, 성공적인 전시를 축원하는 것입니다."
대장경 원판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 안치됐습니다.
문화재로 특급 대우를 받으며 작은 흠도 예방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무진동 차량에 실렸습니다.
관람객들은 내일 열리는 대장경 천년 축전기간 동안 공개된 대장경 진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전 기간 동안 전시될 팔만대장경 진본은 석가여래유적도 등 모두 8점입니다.
<인터뷰> 김이수(대장경 축전 조직위원장) : "지난 축전 때는 2장이 공개됐지만, 이번에는 총 8점이 공개돼 더 많은 경판 진본을 볼 수 있습니다."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은 27일 개막해 45일 동안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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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경축전 D-1, 팔만대장경 고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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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07:45:04
- 수정2013-09-26 07: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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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알릴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전 전시를 위해, 팔만대장경 원본이 오랜만에 해인사를 떠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인사 경내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장경판전.
굳게 닫힌 문이 열리고, 천년의 시간을 품은 팔만대장경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근 10년 사이 네 번째 외출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은 가마에 경판을 안치하고, 대장경판의 나들이를 부처님께 알리는 고불식이 치러집니다.
경판을 실은 가마 뒤로 스님과 불자들이 긴 행렬을 이룹니다.
<인터뷰> 선해(해인사 주지 스님) : "고불식을 통해 팔만대장경이 해인사 경내를 빠져나간다는 것을 부처님에게 아뢰고, 성공적인 전시를 축원하는 것입니다."
대장경 원판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 안치됐습니다.
문화재로 특급 대우를 받으며 작은 흠도 예방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무진동 차량에 실렸습니다.
관람객들은 내일 열리는 대장경 천년 축전기간 동안 공개된 대장경 진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전 기간 동안 전시될 팔만대장경 진본은 석가여래유적도 등 모두 8점입니다.
<인터뷰> 김이수(대장경 축전 조직위원장) : "지난 축전 때는 2장이 공개됐지만, 이번에는 총 8점이 공개돼 더 많은 경판 진본을 볼 수 있습니다."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은 27일 개막해 45일 동안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알릴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전 전시를 위해, 팔만대장경 원본이 오랜만에 해인사를 떠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인사 경내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장경판전.
굳게 닫힌 문이 열리고, 천년의 시간을 품은 팔만대장경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근 10년 사이 네 번째 외출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은 가마에 경판을 안치하고, 대장경판의 나들이를 부처님께 알리는 고불식이 치러집니다.
경판을 실은 가마 뒤로 스님과 불자들이 긴 행렬을 이룹니다.
<인터뷰> 선해(해인사 주지 스님) : "고불식을 통해 팔만대장경이 해인사 경내를 빠져나간다는 것을 부처님에게 아뢰고, 성공적인 전시를 축원하는 것입니다."
대장경 원판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 안치됐습니다.
문화재로 특급 대우를 받으며 작은 흠도 예방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무진동 차량에 실렸습니다.
관람객들은 내일 열리는 대장경 천년 축전기간 동안 공개된 대장경 진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전 기간 동안 전시될 팔만대장경 진본은 석가여래유적도 등 모두 8점입니다.
<인터뷰> 김이수(대장경 축전 조직위원장) : "지난 축전 때는 2장이 공개됐지만, 이번에는 총 8점이 공개돼 더 많은 경판 진본을 볼 수 있습니다."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은 27일 개막해 45일 동안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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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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