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김치 무역 적자가 8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이운룡 위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김치 수출액은 6천 9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입액은 이보다 767만 달러, 우리 돈으로 83억 원 가량 많은 6천 862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고,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난 금액입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김치 무역은 2010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게 됩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일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줄었고, 중국의 경우 엄격한 위생기준 탓에 올해 수출 실적이 전무했지만 수입액은 최근 3년 동안 67% 늘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이운룡 위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김치 수출액은 6천 9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입액은 이보다 767만 달러, 우리 돈으로 83억 원 가량 많은 6천 862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고,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난 금액입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김치 무역은 2010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게 됩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일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줄었고, 중국의 경우 엄격한 위생기준 탓에 올해 수출 실적이 전무했지만 수입액은 최근 3년 동안 67%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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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무역’ 실적 저조…8월까지 83억 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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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10:51:20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김치 무역 적자가 8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이운룡 위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김치 수출액은 6천 9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입액은 이보다 767만 달러, 우리 돈으로 83억 원 가량 많은 6천 862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고,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난 금액입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김치 무역은 2010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게 됩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일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줄었고, 중국의 경우 엄격한 위생기준 탓에 올해 수출 실적이 전무했지만 수입액은 최근 3년 동안 67%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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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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