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358조 7천억…복지예산 106조 원
입력 2013.09.26 (11:59)
수정 2013.09.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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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됐습니다.
복지예산은 처음으로 백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4.6% 늘어난 357조 7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3.9%로 예상하고, 세입 여건은 어렵지만 지출을 최대한 늘려 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8.7% 증가한 105조 9천억 원으로, 처음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진료비 등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관련 예산은 일부 축소됐습니다.
일자리 예산은 7.7% 늘어난 11조 8천억 원으로, 재정 지원을 통해 6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분야 예산은 2.1% 증가한 50조 8천억 원으로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이 처음으로 지원됩니다.
반면에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23조 3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4.3% 줄었고, 산업·에너지 예산도 15조 3천억 원으로 1.7% 감소했습니다.
정부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어나 내년 관리재정수지는 25조 9천억 원 적자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예산안을 다음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3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됐습니다.
복지예산은 처음으로 백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4.6% 늘어난 357조 7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3.9%로 예상하고, 세입 여건은 어렵지만 지출을 최대한 늘려 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8.7% 증가한 105조 9천억 원으로, 처음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진료비 등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관련 예산은 일부 축소됐습니다.
일자리 예산은 7.7% 늘어난 11조 8천억 원으로, 재정 지원을 통해 6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분야 예산은 2.1% 증가한 50조 8천억 원으로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이 처음으로 지원됩니다.
반면에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23조 3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4.3% 줄었고, 산업·에너지 예산도 15조 3천억 원으로 1.7% 감소했습니다.
정부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어나 내년 관리재정수지는 25조 9천억 원 적자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예산안을 다음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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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안 358조 7천억…복지예산 106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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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12:01:44
- 수정2013-09-26 14:35:11
<앵커 멘트>
3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됐습니다.
복지예산은 처음으로 백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4.6% 늘어난 357조 7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3.9%로 예상하고, 세입 여건은 어렵지만 지출을 최대한 늘려 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8.7% 증가한 105조 9천억 원으로, 처음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진료비 등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관련 예산은 일부 축소됐습니다.
일자리 예산은 7.7% 늘어난 11조 8천억 원으로, 재정 지원을 통해 6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분야 예산은 2.1% 증가한 50조 8천억 원으로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이 처음으로 지원됩니다.
반면에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23조 3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4.3% 줄었고, 산업·에너지 예산도 15조 3천억 원으로 1.7% 감소했습니다.
정부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어나 내년 관리재정수지는 25조 9천억 원 적자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예산안을 다음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3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됐습니다.
복지예산은 처음으로 백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4.6% 늘어난 357조 7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3.9%로 예상하고, 세입 여건은 어렵지만 지출을 최대한 늘려 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8.7% 증가한 105조 9천억 원으로, 처음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진료비 등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관련 예산은 일부 축소됐습니다.
일자리 예산은 7.7% 늘어난 11조 8천억 원으로, 재정 지원을 통해 6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분야 예산은 2.1% 증가한 50조 8천억 원으로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이 처음으로 지원됩니다.
반면에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23조 3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4.3% 줄었고, 산업·에너지 예산도 15조 3천억 원으로 1.7% 감소했습니다.
정부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어나 내년 관리재정수지는 25조 9천억 원 적자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예산안을 다음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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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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