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메신저 시비 끝에 흉기 휘둘러

입력 2013.09.26 (12:16) 수정 2013.09.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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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2명이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휴대전화 메신저로 다툼을 벌이던 초등학생이 동급생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7시쯤 경북 예천군의 한 도로에서 74살 김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의 부인 72살 권 모 씨와 또 다른 탑승자 51살 임 모 씨가 차량 밖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메신저로 시비가 붙은 초등학생들이 실제로 만나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초등학교 6학년 12살 A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웃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B모 군과 휴대전화 메신저로 욕설을 주고받다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흉기에 찔린 학생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파상풍 등의 우려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열한시쯤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나 조립식 건물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 5백 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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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메신저 시비 끝에 흉기 휘둘러
    • 입력 2013-09-26 12:18:40
    • 수정2013-09-26 12:58:38
    뉴스 12
<앵커 멘트>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2명이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휴대전화 메신저로 다툼을 벌이던 초등학생이 동급생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7시쯤 경북 예천군의 한 도로에서 74살 김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의 부인 72살 권 모 씨와 또 다른 탑승자 51살 임 모 씨가 차량 밖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메신저로 시비가 붙은 초등학생들이 실제로 만나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초등학교 6학년 12살 A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웃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B모 군과 휴대전화 메신저로 욕설을 주고받다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흉기에 찔린 학생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파상풍 등의 우려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열한시쯤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나 조립식 건물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 5백 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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