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배드민턴 치며 ‘제2의 청춘’ 보내요”
입력 2013.09.29 (21:28)
수정 2013.09.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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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엔 노인들도 가만히 집에 있기보다는 밖에서 많은 활동을 하시는데요.
배드민턴을 통해 활력을 되찾아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리저리 뛰며 셔틀콕을 받아내다 보면 온몸은 금방 땀에 젖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몸놀림이 민첩합니다.
이 배드민턴 동호회원 대부분은 60대에서 80대까지의 할머니,할아버지들.
날마다 새벽 6시면 어김없이 모여 배드민턴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동호회원 가운데 최고령자는 86살 김원진 할아버지.
벌써 35년째 동호회 활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진(86살) : "이미 병상에 누워서 신음할지도 모르는데 공을 힘차게 때리고 함성을 지를 때 내가 역시 아직도 건강하구나. (느끼게 되죠.)"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은 노인들의 인간관계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부 사이의 정 역시 돈독해 집니다.
<인터뷰> 이광자(65살), 김창룡(69살) :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내 생활만 했었는데 이제 운동도 같이 하고 멀어졌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전신 운동이면서도 과격하지 않은 배드민턴.
국내 배드민턴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동호회 수도 4천 개를 넘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요즘엔 노인들도 가만히 집에 있기보다는 밖에서 많은 활동을 하시는데요.
배드민턴을 통해 활력을 되찾아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리저리 뛰며 셔틀콕을 받아내다 보면 온몸은 금방 땀에 젖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몸놀림이 민첩합니다.
이 배드민턴 동호회원 대부분은 60대에서 80대까지의 할머니,할아버지들.
날마다 새벽 6시면 어김없이 모여 배드민턴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동호회원 가운데 최고령자는 86살 김원진 할아버지.
벌써 35년째 동호회 활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진(86살) : "이미 병상에 누워서 신음할지도 모르는데 공을 힘차게 때리고 함성을 지를 때 내가 역시 아직도 건강하구나. (느끼게 되죠.)"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은 노인들의 인간관계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부 사이의 정 역시 돈독해 집니다.
<인터뷰> 이광자(65살), 김창룡(69살) :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내 생활만 했었는데 이제 운동도 같이 하고 멀어졌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전신 운동이면서도 과격하지 않은 배드민턴.
국내 배드민턴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동호회 수도 4천 개를 넘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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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 “배드민턴 치며 ‘제2의 청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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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9 2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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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엔 노인들도 가만히 집에 있기보다는 밖에서 많은 활동을 하시는데요.
배드민턴을 통해 활력을 되찾아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리저리 뛰며 셔틀콕을 받아내다 보면 온몸은 금방 땀에 젖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몸놀림이 민첩합니다.
이 배드민턴 동호회원 대부분은 60대에서 80대까지의 할머니,할아버지들.
날마다 새벽 6시면 어김없이 모여 배드민턴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동호회원 가운데 최고령자는 86살 김원진 할아버지.
벌써 35년째 동호회 활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진(86살) : "이미 병상에 누워서 신음할지도 모르는데 공을 힘차게 때리고 함성을 지를 때 내가 역시 아직도 건강하구나. (느끼게 되죠.)"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은 노인들의 인간관계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부 사이의 정 역시 돈독해 집니다.
<인터뷰> 이광자(65살), 김창룡(69살) :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내 생활만 했었는데 이제 운동도 같이 하고 멀어졌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전신 운동이면서도 과격하지 않은 배드민턴.
국내 배드민턴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동호회 수도 4천 개를 넘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요즘엔 노인들도 가만히 집에 있기보다는 밖에서 많은 활동을 하시는데요.
배드민턴을 통해 활력을 되찾아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리저리 뛰며 셔틀콕을 받아내다 보면 온몸은 금방 땀에 젖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몸놀림이 민첩합니다.
이 배드민턴 동호회원 대부분은 60대에서 80대까지의 할머니,할아버지들.
날마다 새벽 6시면 어김없이 모여 배드민턴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동호회원 가운데 최고령자는 86살 김원진 할아버지.
벌써 35년째 동호회 활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진(86살) : "이미 병상에 누워서 신음할지도 모르는데 공을 힘차게 때리고 함성을 지를 때 내가 역시 아직도 건강하구나. (느끼게 되죠.)"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은 노인들의 인간관계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부 사이의 정 역시 돈독해 집니다.
<인터뷰> 이광자(65살), 김창룡(69살) :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내 생활만 했었는데 이제 운동도 같이 하고 멀어졌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전신 운동이면서도 과격하지 않은 배드민턴.
국내 배드민턴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동호회 수도 4천 개를 넘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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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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