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위기 딛고 신한동해오픈 우승

입력 2013.09.29 (21:33) 수정 2013.09.29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신한동해오픈골프에서 배상문이 3년 4개월 만에 우승하며 국내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KDB 대우증권 클래식에서는 배희경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홀을 파로 마친 배상문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최종 9언더파로 3년 4개월 만에 다시 국내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마지막 날, 6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던 배상문은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초반은 여유있었습니다.

반면, 후반은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12번 홀에서는 칩샷이 너무 짧았습니다.

14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갤러리에 맞는 등 정교함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2위 류현우에 3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배상문 (캘러웨이) : "오랜 만에 우승해서 기쁘고 분발하는 계기로 삼겠다."

LPGA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KDB 대우증권 클래식에서는 배희경이 11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인비와 유소연이 공동 10위. 박세리가 공동 33위, 최나연은 공동 43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상문, 위기 딛고 신한동해오픈 우승
    • 입력 2013-09-29 21:36:36
    • 수정2013-09-29 22:08:43
    뉴스 9
<앵커 멘트>

신한동해오픈골프에서 배상문이 3년 4개월 만에 우승하며 국내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KDB 대우증권 클래식에서는 배희경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홀을 파로 마친 배상문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최종 9언더파로 3년 4개월 만에 다시 국내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마지막 날, 6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던 배상문은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초반은 여유있었습니다.

반면, 후반은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12번 홀에서는 칩샷이 너무 짧았습니다.

14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갤러리에 맞는 등 정교함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2위 류현우에 3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배상문 (캘러웨이) : "오랜 만에 우승해서 기쁘고 분발하는 계기로 삼겠다."

LPGA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KDB 대우증권 클래식에서는 배희경이 11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인비와 유소연이 공동 10위. 박세리가 공동 33위, 최나연은 공동 43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