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7일차 순회투쟁…24시간 비상국회 본격 가동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 호남에서 전국 순회투쟁 7일 차 일정을 이어나갑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을지로위원회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 다시 광주로 내려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평화를 말한다'는 주제로 여섯 번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김 대표는 또 광주, 전남 지역 기자간담회와 광주 시민단체 대표자와의 만남 행사를 열어 지역 여론을 경청하고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원내에서는 전병헌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 소속 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24시간 비상국회'를 본격 가동합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국회 내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저녁에는 상임위원회별로 10월 국정감사에 대비한 분임토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매일 저녁 9시 일일 상황 점검회의를 여는 한편, 다음달 1일부터는 정기적으로 심야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