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닫은 차량 내 오염도 심각
입력 2013.09.30 (12:45)
수정 2013.09.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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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창문을 닫은 차 내부 공기는 과연 외부보다 깨끗할까요?
그 반대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교통체증으로 도로가 막히면 보통 운전자들은 차량 문을 닫습니다. 오염으로 가득한 외부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취재진이 오염도 측정 센서를 부착하고 도로에서 차량을 달려봤습니다.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 내 이산화질소 수치가 입방미터당 200밀리그램을 기록합니다.
차가 터널안으로 진입하자 수치가 계속 치솟더니 급기야 입방미터당 1000밀리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보건당국의 경고수치보다 무려 5배나 높은 양입니다.
창문을 닫으면 안전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외부 오염물질은 자동차 환풍기와 차량 틈새를 통해 내부로 유입돼 쌓입니다.
<인터뷰> 파트리스(프랑스 환경 건강 협회 소속)
의사 자동차 안에 있으면 외부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입니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오염이 덜한 장소에서 차문을 열어주며 환기를 시키는 것이 차내 오염도를 줄인다고 충고합니다.
창문을 닫은 차 내부 공기는 과연 외부보다 깨끗할까요?
그 반대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교통체증으로 도로가 막히면 보통 운전자들은 차량 문을 닫습니다. 오염으로 가득한 외부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취재진이 오염도 측정 센서를 부착하고 도로에서 차량을 달려봤습니다.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 내 이산화질소 수치가 입방미터당 200밀리그램을 기록합니다.
차가 터널안으로 진입하자 수치가 계속 치솟더니 급기야 입방미터당 1000밀리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보건당국의 경고수치보다 무려 5배나 높은 양입니다.
창문을 닫으면 안전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외부 오염물질은 자동차 환풍기와 차량 틈새를 통해 내부로 유입돼 쌓입니다.
<인터뷰> 파트리스(프랑스 환경 건강 협회 소속)
의사 자동차 안에 있으면 외부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입니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오염이 덜한 장소에서 차문을 열어주며 환기를 시키는 것이 차내 오염도를 줄인다고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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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 닫은 차량 내 오염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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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30 12:46:39
- 수정2013-09-30 13: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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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닫은 차 내부 공기는 과연 외부보다 깨끗할까요?
그 반대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교통체증으로 도로가 막히면 보통 운전자들은 차량 문을 닫습니다. 오염으로 가득한 외부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취재진이 오염도 측정 센서를 부착하고 도로에서 차량을 달려봤습니다.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 내 이산화질소 수치가 입방미터당 200밀리그램을 기록합니다.
차가 터널안으로 진입하자 수치가 계속 치솟더니 급기야 입방미터당 1000밀리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보건당국의 경고수치보다 무려 5배나 높은 양입니다.
창문을 닫으면 안전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외부 오염물질은 자동차 환풍기와 차량 틈새를 통해 내부로 유입돼 쌓입니다.
<인터뷰> 파트리스(프랑스 환경 건강 협회 소속)
의사 자동차 안에 있으면 외부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입니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오염이 덜한 장소에서 차문을 열어주며 환기를 시키는 것이 차내 오염도를 줄인다고 충고합니다.
창문을 닫은 차 내부 공기는 과연 외부보다 깨끗할까요?
그 반대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교통체증으로 도로가 막히면 보통 운전자들은 차량 문을 닫습니다. 오염으로 가득한 외부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취재진이 오염도 측정 센서를 부착하고 도로에서 차량을 달려봤습니다.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 내 이산화질소 수치가 입방미터당 200밀리그램을 기록합니다.
차가 터널안으로 진입하자 수치가 계속 치솟더니 급기야 입방미터당 1000밀리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보건당국의 경고수치보다 무려 5배나 높은 양입니다.
창문을 닫으면 안전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외부 오염물질은 자동차 환풍기와 차량 틈새를 통해 내부로 유입돼 쌓입니다.
<인터뷰> 파트리스(프랑스 환경 건강 협회 소속)
의사 자동차 안에 있으면 외부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입니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오염이 덜한 장소에서 차문을 열어주며 환기를 시키는 것이 차내 오염도를 줄인다고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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