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내년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 추진

입력 2013.09.30 (13:14) 수정 2013.09.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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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 내년 6월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교육계를 아우르는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총은 오늘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7개 시·도 교총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별로 공개 토론회를 3차례 개최한 뒤 여론조사를 거쳐 최고 득표를 한 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하는 후보 단일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총은 또 단일화에 참여한 후보들이 국가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차원에서 공동 공약 개발위원회도 발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교총은 교육감의 교육경력 자격 요건을 없앤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재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교총은 교육경력이 없는 교육감이 탄생하면 교육 본질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포퓰리즘 정책만 난무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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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총, 내년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 추진
    • 입력 2013-09-30 13:14:15
    • 수정2013-09-30 15:57:26
    사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 내년 6월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교육계를 아우르는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총은 오늘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7개 시·도 교총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별로 공개 토론회를 3차례 개최한 뒤 여론조사를 거쳐 최고 득표를 한 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하는 후보 단일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총은 또 단일화에 참여한 후보들이 국가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차원에서 공동 공약 개발위원회도 발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교총은 교육감의 교육경력 자격 요건을 없앤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재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교총은 교육경력이 없는 교육감이 탄생하면 교육 본질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포퓰리즘 정책만 난무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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