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세 이하(U-16)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챔피언십 4강에 들지 못했다.
이문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기 막판 동점 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태국과 2-2로 비겼다.
한국은 조별리그 2무(승점 2)를 기록, C조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조 1위만 오를 수 있는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조 1위는 1승1무(승점 4)를 기록한 태국에 돌아갔다.
아울러 한국은 내년 4월 코스타리카에서 펼쳐지는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도 놓쳤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만 U-17 여자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이소희(포항여전고)가 홀로 2골을 올리며 분전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겨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후반 20분 한국은 김민주(강원화천정보고)가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유도해 선제골 기회를 먼저 잡았다. 키커로 나선 이소희는 침착하게 골에 성공해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태국은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올려 한국의 분투를 무위로 만들었다.
한국은 5분 뒤 김성미가 오른쪽에서 차올린 코너킥을 이소희가 헤딩으로 연결해 재차 골망을 갈라 다시 승리에 다가서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47분 백패스 실수로 태국에 결정적인 기회를 줘 뼈아픈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문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기 막판 동점 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태국과 2-2로 비겼다.
한국은 조별리그 2무(승점 2)를 기록, C조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조 1위만 오를 수 있는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조 1위는 1승1무(승점 4)를 기록한 태국에 돌아갔다.
아울러 한국은 내년 4월 코스타리카에서 펼쳐지는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도 놓쳤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만 U-17 여자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이소희(포항여전고)가 홀로 2골을 올리며 분전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겨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후반 20분 한국은 김민주(강원화천정보고)가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유도해 선제골 기회를 먼저 잡았다. 키커로 나선 이소희는 침착하게 골에 성공해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태국은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올려 한국의 분투를 무위로 만들었다.
한국은 5분 뒤 김성미가 오른쪽에서 차올린 코너킥을 이소희가 헤딩으로 연결해 재차 골망을 갈라 다시 승리에 다가서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47분 백패스 실수로 태국에 결정적인 기회를 줘 뼈아픈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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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6 여 축구, 아시아챔피언십 4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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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30 18:49:51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챔피언십 4강에 들지 못했다.
이문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기 막판 동점 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태국과 2-2로 비겼다.
한국은 조별리그 2무(승점 2)를 기록, C조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조 1위만 오를 수 있는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조 1위는 1승1무(승점 4)를 기록한 태국에 돌아갔다.
아울러 한국은 내년 4월 코스타리카에서 펼쳐지는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도 놓쳤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만 U-17 여자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이소희(포항여전고)가 홀로 2골을 올리며 분전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겨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후반 20분 한국은 김민주(강원화천정보고)가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유도해 선제골 기회를 먼저 잡았다. 키커로 나선 이소희는 침착하게 골에 성공해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태국은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올려 한국의 분투를 무위로 만들었다.
한국은 5분 뒤 김성미가 오른쪽에서 차올린 코너킥을 이소희가 헤딩으로 연결해 재차 골망을 갈라 다시 승리에 다가서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47분 백패스 실수로 태국에 결정적인 기회를 줘 뼈아픈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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