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기숙사 총기난사…“학생 50명 사망”
입력 2013.09.30 (19:19)
수정 2013.09.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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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 괴한들이 대학교 기숙사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최소 50명이 숨졌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젊은 남성이 들 것에 실려나갑니다.
현지시간 29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구즈바의 농업학교 기숙사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했습니다.
무장괴한들은 잠을 자던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강의실에 불을 질렀습니다.
AP 통신과 영국BBC 등은 사망자가 5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학생 천 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이번 테러가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어로 '서구식 교육은 죄악'이란 뜻의 보코하람.
이 단체가 지난 2009년부터 벌인 테러로 지금까지 모두 3천 600명이 숨진 것으로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 괴한들이 대학교 기숙사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최소 50명이 숨졌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젊은 남성이 들 것에 실려나갑니다.
현지시간 29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구즈바의 농업학교 기숙사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했습니다.
무장괴한들은 잠을 자던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강의실에 불을 질렀습니다.
AP 통신과 영국BBC 등은 사망자가 5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학생 천 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이번 테러가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어로 '서구식 교육은 죄악'이란 뜻의 보코하람.
이 단체가 지난 2009년부터 벌인 테러로 지금까지 모두 3천 600명이 숨진 것으로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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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기숙사 총기난사…“학생 5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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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30 19:20:17
- 수정2013-09-30 19:49:24
<앵커 멘트>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 괴한들이 대학교 기숙사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최소 50명이 숨졌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젊은 남성이 들 것에 실려나갑니다.
현지시간 29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구즈바의 농업학교 기숙사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했습니다.
무장괴한들은 잠을 자던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강의실에 불을 질렀습니다.
AP 통신과 영국BBC 등은 사망자가 5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학생 천 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이번 테러가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어로 '서구식 교육은 죄악'이란 뜻의 보코하람.
이 단체가 지난 2009년부터 벌인 테러로 지금까지 모두 3천 600명이 숨진 것으로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 괴한들이 대학교 기숙사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최소 50명이 숨졌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젊은 남성이 들 것에 실려나갑니다.
현지시간 29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구즈바의 농업학교 기숙사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했습니다.
무장괴한들은 잠을 자던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강의실에 불을 질렀습니다.
AP 통신과 영국BBC 등은 사망자가 5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학생 천 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이번 테러가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어로 '서구식 교육은 죄악'이란 뜻의 보코하람.
이 단체가 지난 2009년부터 벌인 테러로 지금까지 모두 3천 600명이 숨진 것으로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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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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