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인근에서 난민들을 태운 배가 좌초돼 난민 13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이 배에 200명 가까운 난민이 타고있었으며 대부분이 과거 이탈리아령이었던 에리트레아인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선박이 좌초된 것을 발견한 관광객들은 구조를 요청하고 직접 구조활동에 나섰으며 익사한 13명 외의 일부 난민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불법 이민자들을 실어나른 이 배의 선원 2명을 체포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이 배에 200명 가까운 난민이 타고있었으며 대부분이 과거 이탈리아령이었던 에리트레아인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선박이 좌초된 것을 발견한 관광객들은 구조를 요청하고 직접 구조활동에 나섰으며 익사한 13명 외의 일부 난민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불법 이민자들을 실어나른 이 배의 선원 2명을 체포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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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해안 상륙하려던 난민 13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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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30 23:56:04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인근에서 난민들을 태운 배가 좌초돼 난민 13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이 배에 200명 가까운 난민이 타고있었으며 대부분이 과거 이탈리아령이었던 에리트레아인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선박이 좌초된 것을 발견한 관광객들은 구조를 요청하고 직접 구조활동에 나섰으며 익사한 13명 외의 일부 난민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불법 이민자들을 실어나른 이 배의 선원 2명을 체포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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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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