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채플린 오마주’ 티저 영상 공개

<앵커 멘트>

1년 5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아이유가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인 배우 겸 감독 찰리 채플린을 재치있게 오마주했다고 하는데요.

대중문화 소식,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930년대 흑백 무성 영화 속.

행진곡풍 리듬에 상큼한 목소리,

기타 치는 남성 옆, 신나게 손뼉치는 소녀가 눈에 띕니다.

가수 '아이유'입니다.

바로 찰리 채플린의 모습을 재치있게 오마주한 겁니다.

최근 가수 최백호와의 듀엣에 이번엔 30년대 스윙 재즈까지.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유.

오는 7일 발표하는 3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JYJ의 김재중이 이달 말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발표와 동시에 아시아 투어에 나섭니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엔 다양한 록을 담을 예정이며, 투어 역시 록 페스티벌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앨범은 현재 절반 정도 진행됐으며, 김재중의 자작곡도 실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장편 영화 '우리 선희'가 개봉 18일 만에 누적 5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달 29일까지 누적관객 수 5만 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