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일본 정부 “독도 표기된 구글 지도 사용 자제하라” 外
입력 2013.10.01 (07:31)
수정 2013.10.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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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일본 정부가 관공서에서 '독도' 표기 등을 문제 삼아 구글 지도 사용 '자제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한국어판에선 ‘독도’, 미국판에선 ‘리앙쿠르 암초’로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관공서들에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정부, 이런 식으로 구글을 압박하려는 건가.”
“같은 입장인데 우리나라 정부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하는 걸까.”
“저렇게 집요할 수가 있나요.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인권상…후보 추천 해마다 줄어
2009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취임 이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 추천 건수가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 3년 동안 인권상은 평균 48건의 추천이 접수됐지만, 현 위원장이 취임 후 매년 보름 가까이 접수 기간을 연장해도 평균 39건으로 매년 추천 건수가 준건데요.
2010년에는 인권위원장 단체표창 부문 수상자로 뽑힌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이주노동자의 방송'이 당시 "인권위를 독립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위원장은 시상할 자격이 없다."라며 수상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은 주는 주체의 권위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인데 인권위가 인권에 관심이 없으니 제대로 인권에 헌신하는 사람이라면 누가 그걸 받겠나.”
“권위를 잃어버린 상은 우리 집 밥상보다 못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똑같은 ‘아르바이트’라도 강남 강북 시급 차
한국노동사회 연구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아르바이트 채용 모집 공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강북 지역의 평균 시급은 평균 5514원으로 강남 3구의 시급 5631원보다 평균 117원 낮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일을 하는데 지역에 따라 임금 격차가 나는 건 마 그대로 지역 차별이다.”
“1년이면 22만 원이 넘는 돈. 같은 서울 안에서 같은 일을 하는데 이렇게 차이가 나야할 이유는 뭔가?”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더 바쁘고 힘든데 저건 당연하다고 본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일본 정부가 관공서에서 '독도' 표기 등을 문제 삼아 구글 지도 사용 '자제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한국어판에선 ‘독도’, 미국판에선 ‘리앙쿠르 암초’로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관공서들에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정부, 이런 식으로 구글을 압박하려는 건가.”
“같은 입장인데 우리나라 정부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하는 걸까.”
“저렇게 집요할 수가 있나요.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인권상…후보 추천 해마다 줄어
2009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취임 이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 추천 건수가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 3년 동안 인권상은 평균 48건의 추천이 접수됐지만, 현 위원장이 취임 후 매년 보름 가까이 접수 기간을 연장해도 평균 39건으로 매년 추천 건수가 준건데요.
2010년에는 인권위원장 단체표창 부문 수상자로 뽑힌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이주노동자의 방송'이 당시 "인권위를 독립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위원장은 시상할 자격이 없다."라며 수상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은 주는 주체의 권위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인데 인권위가 인권에 관심이 없으니 제대로 인권에 헌신하는 사람이라면 누가 그걸 받겠나.”
“권위를 잃어버린 상은 우리 집 밥상보다 못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똑같은 ‘아르바이트’라도 강남 강북 시급 차
한국노동사회 연구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아르바이트 채용 모집 공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강북 지역의 평균 시급은 평균 5514원으로 강남 3구의 시급 5631원보다 평균 117원 낮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일을 하는데 지역에 따라 임금 격차가 나는 건 마 그대로 지역 차별이다.”
“1년이면 22만 원이 넘는 돈. 같은 서울 안에서 같은 일을 하는데 이렇게 차이가 나야할 이유는 뭔가?”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더 바쁘고 힘든데 저건 당연하다고 본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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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일본 정부가 관공서에서 '독도' 표기 등을 문제 삼아 구글 지도 사용 '자제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한국어판에선 ‘독도’, 미국판에선 ‘리앙쿠르 암초’로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관공서들에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정부, 이런 식으로 구글을 압박하려는 건가.”
“같은 입장인데 우리나라 정부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하는 걸까.”
“저렇게 집요할 수가 있나요.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인권상…후보 추천 해마다 줄어
2009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취임 이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 추천 건수가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 3년 동안 인권상은 평균 48건의 추천이 접수됐지만, 현 위원장이 취임 후 매년 보름 가까이 접수 기간을 연장해도 평균 39건으로 매년 추천 건수가 준건데요.
2010년에는 인권위원장 단체표창 부문 수상자로 뽑힌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이주노동자의 방송'이 당시 "인권위를 독립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위원장은 시상할 자격이 없다."라며 수상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은 주는 주체의 권위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인데 인권위가 인권에 관심이 없으니 제대로 인권에 헌신하는 사람이라면 누가 그걸 받겠나.”
“권위를 잃어버린 상은 우리 집 밥상보다 못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똑같은 ‘아르바이트’라도 강남 강북 시급 차
한국노동사회 연구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아르바이트 채용 모집 공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강북 지역의 평균 시급은 평균 5514원으로 강남 3구의 시급 5631원보다 평균 117원 낮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일을 하는데 지역에 따라 임금 격차가 나는 건 마 그대로 지역 차별이다.”
“1년이면 22만 원이 넘는 돈. 같은 서울 안에서 같은 일을 하는데 이렇게 차이가 나야할 이유는 뭔가?”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더 바쁘고 힘든데 저건 당연하다고 본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일본 정부가 관공서에서 '독도' 표기 등을 문제 삼아 구글 지도 사용 '자제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한국어판에선 ‘독도’, 미국판에선 ‘리앙쿠르 암초’로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관공서들에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정부, 이런 식으로 구글을 압박하려는 건가.”
“같은 입장인데 우리나라 정부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하는 걸까.”
“저렇게 집요할 수가 있나요.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인권상…후보 추천 해마다 줄어
2009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취임 이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 추천 건수가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 3년 동안 인권상은 평균 48건의 추천이 접수됐지만, 현 위원장이 취임 후 매년 보름 가까이 접수 기간을 연장해도 평균 39건으로 매년 추천 건수가 준건데요.
2010년에는 인권위원장 단체표창 부문 수상자로 뽑힌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이주노동자의 방송'이 당시 "인권위를 독립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위원장은 시상할 자격이 없다."라며 수상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은 주는 주체의 권위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인데 인권위가 인권에 관심이 없으니 제대로 인권에 헌신하는 사람이라면 누가 그걸 받겠나.”
“권위를 잃어버린 상은 우리 집 밥상보다 못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똑같은 ‘아르바이트’라도 강남 강북 시급 차
한국노동사회 연구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아르바이트 채용 모집 공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강북 지역의 평균 시급은 평균 5514원으로 강남 3구의 시급 5631원보다 평균 117원 낮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일을 하는데 지역에 따라 임금 격차가 나는 건 마 그대로 지역 차별이다.”
“1년이면 22만 원이 넘는 돈. 같은 서울 안에서 같은 일을 하는데 이렇게 차이가 나야할 이유는 뭔가?”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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