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출범 外

입력 2013.10.01 (00:17) 수정 2013.10.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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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CCTV는 어떤 소식은 주요뉴스로 다루고 있습니까?

<답변> 제21호 태풍 '우딥'의 영향으로 남중국해에서 중국 어선 다섯척이 조난당하면서 74명의 선원이 실종됐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실종자 구조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하고 선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리커창총리도 관련부처가 긴밀한 협조 아래 적극 구조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질문> 지난 주에 자세히 전해드렸죠?

중국의 새로운 개방 메카로 떠오를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어제 공식 출범했다고요?

<답변> 중국 개혁·개방의 새로운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29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중국은 상하이시 차원의 자유무역지대가 아닌 국가 차원의 자유무역과 개방경제 발전을 위한 시험장이라는 의미에서 공식 명칭도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로 정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무역과 투자 편의 촉진, 개혁과 개방 확대방안 탐색 등의 사명을 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혁신 방향으로는 관세 감면이나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한 무역 자유화와 외국인 투자 우대를 통한 자본 자유화 그리고 주요 서비스업 개방 확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다이하이붜 상하이 자유무역구 상무위 부주임은 외국 투자 자본의 중국 적응에 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다이하이붜(상하이자유무역구 상무위 부주임) : "사전 심의를 중시하기보다는 중간 단계 또는 사후의 관리 감독을 중시할 것입니다. 정보 교류와 서비스를 통해 신용체제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상하이 자유무역지구는 서비스 업무를 개방해 금융서비스, 해운서비스, 상업무역 서비스, 전문서비스, 문화서비스 그리고 사회서비스 분야를 선별해 확대 개방할 계획입니다.

<질문> 중국에서도 심혈관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요?

<답변> 중국의 심혈관계통환자는 2억 9천만명이나 됩니다.

해마다 3백5십만명이 심혈관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데요.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의 발병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참을성이 좋기 때문에 심혈관증상이 나타나도 소화불량이나 갱년기 증상으로 여기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혈관 질병의 주범은 나쁜 생활 습관입니다.

심혈관질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름지고 달거나 짠 음식을 먹지 말고 음주와 흡연도 삼가야합니다.

<앵커 멘트>

cnn의 주요 뉴스를 알려주세요.

<답변> 캐냐 당국이 쇼핑몰 테러 경고를 무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케냐 정보부가 작년에 이미 문제의 쇼핑몰에서 테러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캐냐 의회는 청문회를 열어 이 문제를 조사할계획이라고 CNN이 전했습니다.

<질문> 스노든의 고발로 미국 국가 안보국 NSA가 방대한 도청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일부 NSA 직원이 이 거대한 도청 시스템을 개인적인 사설 흥신소로 활용했다죠?

<답변> 그렇습니다.

일부 직원들이 도청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배우자나 애인이 바람을 피고 있는지를 조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화에서 정보부원 2명이 서로 같은 여성과 데이트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첨단 기술로 상대방의 연인 관계를 방해합니다.

이런 불법행위가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NSA는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직원 12명이 사적인 용도로 도청 프로그램을 사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정부의 대화를 도청하거나 과거 여자친구의 이메일주소를 조사하고 남편에게 걸려온 해외전화를 추적하는 등 불법 사례는 다양합니다.

<녹취> 케이스 알렉산더(NSA국장) : “ 문제되는 사건들을 범무부에 알렸고 기소나 징계등 적절한 처벌을 받게될것입니다.”

전문가들은 NSA안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드러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질문> 지구온난화로 연어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구요?

<답변> 그렇습니다.

학자들은 스코틀랜드에서 잡히는 연어가 작아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스코틀랜드의 깨끗한 바다에서 전통방식으로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연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몽둥이를 사용해 강타합니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더워지면서 바다 온도가 올라가 연어 어획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합니다.

<녹취> 토드(세인트 앤드류대 교수) : “ 길이가 같은 두 마리가운데 작은 것이 요즈음 잡히는 연어구요. 덩치 큰 것이 원래 잡히던 크기입니다”

더워진 바닷물이 어린연어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을 북쪽으로 몰아내고 있어 먹이가 부족해진 연어의 덩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1990년대 이래 이곳에서 잡히는 연어 몸무게가 3분의1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 2방송 주요뉴스 전해주시죠.

<답변> 프랑스 정부는 올 가을부터 전국 초등학교 수업 일수를 '주 4일'에서 '주 4일 반나절' 수업제로 조정했습니다.

반나절 수업은 지역별로 수요일과 토요일가운데 선택하도록 했는데요.

등교일이 하루 더 늘다보니 학생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 다루고 있습니다.

<질문>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이때문에 프랑스 해변이 계속 깍여 나간다면서요?

<답변> 네, 바다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파도가 해안을 삼키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돕니다.

프랑스 '보르도' 해안입니다.

해수면 상승과 해류변화로 해안이 점점 침식되고 있는데요.

1970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당시 해안에서 충분히 떨어진 거리에 위치했지만,지금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주민의 말을 들어보시죠.

<녹취> 해안주민 : "예전엔 바다에서 200미터 떨어진 거리였죠.(지금은요?) 지금은 겨우 20미터 거립니다. 불과 40년 동안에 이렇게 됐습니다."

일년에 4.(점)5미터씩 해안이 깍여나간 건데요.

당국은 해마다 불도저를 이용해 모래를 퍼다 나르며 해안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온난화로 기온이 4도 상승할 경우 오는 2100년엔 프랑스 대서양 연안이 이렇게(화면) 바뀔 것으로 전망합니다.

<질문> 흔히 '업무 스트레스'가 과소 평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프랑스에서 '웃음치료'가 유행한다면서요?

<답변> 네, 프랑스에서는 지금 직장인들 사이에 '큰 소리로 웃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 요법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업체 사장인 50세의 이 여성은 날마다 끝없이 밀려드는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숨돌릴 틈이 없는데요.

그녀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기 위해 찾은 힐링요법이 있습니다.

단지 웃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정말 없어질까요?

놀랍게도 5분간 크게 웃으면 하루 스트레스의 60% 가 사라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가벼워져요.

주말을 잘 보낼 준비가 됐고, 정말 너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다른 사람이 웃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이때문에 직원들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웃음 세미나'를 여는 업체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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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출범 外
    • 입력 2013-10-01 08:37:06
    • 수정2013-10-01 10:48:45
    글로벌24
<앵커 멘트>

오늘 CCTV는 어떤 소식은 주요뉴스로 다루고 있습니까?

<답변> 제21호 태풍 '우딥'의 영향으로 남중국해에서 중국 어선 다섯척이 조난당하면서 74명의 선원이 실종됐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실종자 구조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하고 선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리커창총리도 관련부처가 긴밀한 협조 아래 적극 구조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질문> 지난 주에 자세히 전해드렸죠?

중국의 새로운 개방 메카로 떠오를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어제 공식 출범했다고요?

<답변> 중국 개혁·개방의 새로운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29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중국은 상하이시 차원의 자유무역지대가 아닌 국가 차원의 자유무역과 개방경제 발전을 위한 시험장이라는 의미에서 공식 명칭도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로 정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무역과 투자 편의 촉진, 개혁과 개방 확대방안 탐색 등의 사명을 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혁신 방향으로는 관세 감면이나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한 무역 자유화와 외국인 투자 우대를 통한 자본 자유화 그리고 주요 서비스업 개방 확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다이하이붜 상하이 자유무역구 상무위 부주임은 외국 투자 자본의 중국 적응에 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다이하이붜(상하이자유무역구 상무위 부주임) : "사전 심의를 중시하기보다는 중간 단계 또는 사후의 관리 감독을 중시할 것입니다. 정보 교류와 서비스를 통해 신용체제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상하이 자유무역지구는 서비스 업무를 개방해 금융서비스, 해운서비스, 상업무역 서비스, 전문서비스, 문화서비스 그리고 사회서비스 분야를 선별해 확대 개방할 계획입니다.

<질문> 중국에서도 심혈관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요?

<답변> 중국의 심혈관계통환자는 2억 9천만명이나 됩니다.

해마다 3백5십만명이 심혈관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데요.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의 발병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참을성이 좋기 때문에 심혈관증상이 나타나도 소화불량이나 갱년기 증상으로 여기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혈관 질병의 주범은 나쁜 생활 습관입니다.

심혈관질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름지고 달거나 짠 음식을 먹지 말고 음주와 흡연도 삼가야합니다.

<앵커 멘트>

cnn의 주요 뉴스를 알려주세요.

<답변> 캐냐 당국이 쇼핑몰 테러 경고를 무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케냐 정보부가 작년에 이미 문제의 쇼핑몰에서 테러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캐냐 의회는 청문회를 열어 이 문제를 조사할계획이라고 CNN이 전했습니다.

<질문> 스노든의 고발로 미국 국가 안보국 NSA가 방대한 도청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일부 NSA 직원이 이 거대한 도청 시스템을 개인적인 사설 흥신소로 활용했다죠?

<답변> 그렇습니다.

일부 직원들이 도청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배우자나 애인이 바람을 피고 있는지를 조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화에서 정보부원 2명이 서로 같은 여성과 데이트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첨단 기술로 상대방의 연인 관계를 방해합니다.

이런 불법행위가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NSA는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직원 12명이 사적인 용도로 도청 프로그램을 사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정부의 대화를 도청하거나 과거 여자친구의 이메일주소를 조사하고 남편에게 걸려온 해외전화를 추적하는 등 불법 사례는 다양합니다.

<녹취> 케이스 알렉산더(NSA국장) : “ 문제되는 사건들을 범무부에 알렸고 기소나 징계등 적절한 처벌을 받게될것입니다.”

전문가들은 NSA안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드러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질문> 지구온난화로 연어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구요?

<답변> 그렇습니다.

학자들은 스코틀랜드에서 잡히는 연어가 작아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스코틀랜드의 깨끗한 바다에서 전통방식으로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연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몽둥이를 사용해 강타합니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더워지면서 바다 온도가 올라가 연어 어획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합니다.

<녹취> 토드(세인트 앤드류대 교수) : “ 길이가 같은 두 마리가운데 작은 것이 요즈음 잡히는 연어구요. 덩치 큰 것이 원래 잡히던 크기입니다”

더워진 바닷물이 어린연어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을 북쪽으로 몰아내고 있어 먹이가 부족해진 연어의 덩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1990년대 이래 이곳에서 잡히는 연어 몸무게가 3분의1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 2방송 주요뉴스 전해주시죠.

<답변> 프랑스 정부는 올 가을부터 전국 초등학교 수업 일수를 '주 4일'에서 '주 4일 반나절' 수업제로 조정했습니다.

반나절 수업은 지역별로 수요일과 토요일가운데 선택하도록 했는데요.

등교일이 하루 더 늘다보니 학생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 다루고 있습니다.

<질문>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이때문에 프랑스 해변이 계속 깍여 나간다면서요?

<답변> 네, 바다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파도가 해안을 삼키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돕니다.

프랑스 '보르도' 해안입니다.

해수면 상승과 해류변화로 해안이 점점 침식되고 있는데요.

1970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당시 해안에서 충분히 떨어진 거리에 위치했지만,지금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주민의 말을 들어보시죠.

<녹취> 해안주민 : "예전엔 바다에서 200미터 떨어진 거리였죠.(지금은요?) 지금은 겨우 20미터 거립니다. 불과 40년 동안에 이렇게 됐습니다."

일년에 4.(점)5미터씩 해안이 깍여나간 건데요.

당국은 해마다 불도저를 이용해 모래를 퍼다 나르며 해안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온난화로 기온이 4도 상승할 경우 오는 2100년엔 프랑스 대서양 연안이 이렇게(화면) 바뀔 것으로 전망합니다.

<질문> 흔히 '업무 스트레스'가 과소 평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프랑스에서 '웃음치료'가 유행한다면서요?

<답변> 네, 프랑스에서는 지금 직장인들 사이에 '큰 소리로 웃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 요법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업체 사장인 50세의 이 여성은 날마다 끝없이 밀려드는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숨돌릴 틈이 없는데요.

그녀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기 위해 찾은 힐링요법이 있습니다.

단지 웃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정말 없어질까요?

놀랍게도 5분간 크게 웃으면 하루 스트레스의 60% 가 사라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가벼워져요.

주말을 잘 보낼 준비가 됐고, 정말 너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다른 사람이 웃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이때문에 직원들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웃음 세미나'를 여는 업체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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