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기능을 잃어 아이를 못 낳는 30대 여성이, 난소조직의 일부를 체외에서 약물처리한 뒤 재이식해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가와사키에 있는 성마리아나 의과대학의 가와무라 가즈히로 박사는, 난자가 생산되지 않는 '1차성 난소부전' 여성에게 이 새로운 불임치료 기술을 시행한 결과, 남자 아이 출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와무라 박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기능을 잃고 휴면상태에 있는 난포들을 자극해 난자를 생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3명의 여성이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이 중 1명은 임신이 되지 않았고 다른 1명은 유산했는데, 나머지 한 명만이 제왕절개로 남자 아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불임치료법이 난소에 특정 문제가 있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시행됐지만, 가임 연령이 지나 임신이 어려운 40대 초 여성들이나 조기폐경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가와사키에 있는 성마리아나 의과대학의 가와무라 가즈히로 박사는, 난자가 생산되지 않는 '1차성 난소부전' 여성에게 이 새로운 불임치료 기술을 시행한 결과, 남자 아이 출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와무라 박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기능을 잃고 휴면상태에 있는 난포들을 자극해 난자를 생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3명의 여성이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이 중 1명은 임신이 되지 않았고 다른 1명은 유산했는데, 나머지 한 명만이 제왕절개로 남자 아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불임치료법이 난소에 특정 문제가 있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시행됐지만, 가임 연령이 지나 임신이 어려운 40대 초 여성들이나 조기폐경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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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소 체외조작 재이식 여성, 출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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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1 10:42:10
난소 기능을 잃어 아이를 못 낳는 30대 여성이, 난소조직의 일부를 체외에서 약물처리한 뒤 재이식해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가와사키에 있는 성마리아나 의과대학의 가와무라 가즈히로 박사는, 난자가 생산되지 않는 '1차성 난소부전' 여성에게 이 새로운 불임치료 기술을 시행한 결과, 남자 아이 출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와무라 박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기능을 잃고 휴면상태에 있는 난포들을 자극해 난자를 생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3명의 여성이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이 중 1명은 임신이 되지 않았고 다른 1명은 유산했는데, 나머지 한 명만이 제왕절개로 남자 아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불임치료법이 난소에 특정 문제가 있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시행됐지만, 가임 연령이 지나 임신이 어려운 40대 초 여성들이나 조기폐경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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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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