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제주도 관광선 사업권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근혜봉사단' 이성복 전 중앙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일가 친척인 60살 이 모 씨와 공모해 올해 2월 모 회사 대표 조 모 씨로부터 제주 국제카페리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과 수표 1억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이 씨의 소개로 조 씨를 만난 자리에서 제주부지사라는 사람에게 전화해 마치 곧 도지사를 면담하러 갈 것처럼 행동한 뒤 도지사에게 부탁해 사업자 선정을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근혜봉사단은 2010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봉사정신을 잇겠다며 출범한 단체로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근혜봉사단 중앙회장을 맡았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일가 친척인 60살 이 모 씨와 공모해 올해 2월 모 회사 대표 조 모 씨로부터 제주 국제카페리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과 수표 1억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이 씨의 소개로 조 씨를 만난 자리에서 제주부지사라는 사람에게 전화해 마치 곧 도지사를 면담하러 갈 것처럼 행동한 뒤 도지사에게 부탁해 사업자 선정을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근혜봉사단은 2010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봉사정신을 잇겠다며 출범한 단체로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근혜봉사단 중앙회장을 맡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페리 사업권’ 청탁·수수 근혜봉사단 前 회장 기소
-
- 입력 2013-10-01 17:07:21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제주도 관광선 사업권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근혜봉사단' 이성복 전 중앙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일가 친척인 60살 이 모 씨와 공모해 올해 2월 모 회사 대표 조 모 씨로부터 제주 국제카페리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과 수표 1억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이 씨의 소개로 조 씨를 만난 자리에서 제주부지사라는 사람에게 전화해 마치 곧 도지사를 면담하러 갈 것처럼 행동한 뒤 도지사에게 부탁해 사업자 선정을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근혜봉사단은 2010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봉사정신을 잇겠다며 출범한 단체로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근혜봉사단 중앙회장을 맡았습니다.
-
-
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김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