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동양네트웍스도 법정관리 신청
입력 2013.10.01 (19:03)
수정 2013.10.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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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금난에 처한 동양그룹이 핵심 계열사 2곳에 대해 추가로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개인 투자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그룹은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 등 2개 기업에 대해서도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시멘트는 지난 1957년 설립돼 동양그룹의 성장 기반이 된 핵심 계열사로, 당초 채권단의 워크아웃이 검토됐던 곳입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해 기업 안정에 가장 적합한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결국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정 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의 계열사는 모두 5개로 늘었습니다.
동양은 법정 관리를 신청하지 않은 나머지 비금융 계열사에 대해선 채권단과 협의해 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의 피해 접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설치된 신고센터에는 기업어음과 회사채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민원이 600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금감원은 특별검사를 통해 증권사가 설명의무를 준수했는지, 부당권유를 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동양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 흐름과 주식 매입현황 등에 대한 점검에도 착수해 불공정 거래 유무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자금난에 처한 동양그룹이 핵심 계열사 2곳에 대해 추가로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개인 투자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그룹은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 등 2개 기업에 대해서도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시멘트는 지난 1957년 설립돼 동양그룹의 성장 기반이 된 핵심 계열사로, 당초 채권단의 워크아웃이 검토됐던 곳입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해 기업 안정에 가장 적합한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결국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정 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의 계열사는 모두 5개로 늘었습니다.
동양은 법정 관리를 신청하지 않은 나머지 비금융 계열사에 대해선 채권단과 협의해 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의 피해 접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설치된 신고센터에는 기업어음과 회사채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민원이 600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금감원은 특별검사를 통해 증권사가 설명의무를 준수했는지, 부당권유를 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동양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 흐름과 주식 매입현황 등에 대한 점검에도 착수해 불공정 거래 유무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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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시멘트·동양네트웍스도 법정관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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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1 19:04:45
- 수정2013-10-01 19:31:46

<앵커 멘트>
자금난에 처한 동양그룹이 핵심 계열사 2곳에 대해 추가로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개인 투자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그룹은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 등 2개 기업에 대해서도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시멘트는 지난 1957년 설립돼 동양그룹의 성장 기반이 된 핵심 계열사로, 당초 채권단의 워크아웃이 검토됐던 곳입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해 기업 안정에 가장 적합한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결국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정 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의 계열사는 모두 5개로 늘었습니다.
동양은 법정 관리를 신청하지 않은 나머지 비금융 계열사에 대해선 채권단과 협의해 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의 피해 접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설치된 신고센터에는 기업어음과 회사채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민원이 600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금감원은 특별검사를 통해 증권사가 설명의무를 준수했는지, 부당권유를 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동양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 흐름과 주식 매입현황 등에 대한 점검에도 착수해 불공정 거래 유무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자금난에 처한 동양그룹이 핵심 계열사 2곳에 대해 추가로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개인 투자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그룹은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 등 2개 기업에 대해서도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시멘트는 지난 1957년 설립돼 동양그룹의 성장 기반이 된 핵심 계열사로, 당초 채권단의 워크아웃이 검토됐던 곳입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해 기업 안정에 가장 적합한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결국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정 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의 계열사는 모두 5개로 늘었습니다.
동양은 법정 관리를 신청하지 않은 나머지 비금융 계열사에 대해선 채권단과 협의해 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의 피해 접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설치된 신고센터에는 기업어음과 회사채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민원이 600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금감원은 특별검사를 통해 증권사가 설명의무를 준수했는지, 부당권유를 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동양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 흐름과 주식 매입현황 등에 대한 점검에도 착수해 불공정 거래 유무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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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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