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송이 국화로 가득 찬 ‘가을 정원’

입력 2013.10.04 (12:36) 수정 2013.10.04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은 개천절이었는데요.

하늘도 높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때마침 순천 정원박람회장에는 국화꽃이 피어서 수만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가을 정취를 즐겼습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랑, 하양, 연분홍... 소국부터 대국까지... 꽃과 함께!

가을꽃, 국화를 배경 삼아 여기저기 추억 담기에 바쁩니다.

꽃 자체로도 예쁘지만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도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유성애/김희원(광주시 운암동) : "꽃들이 너무 아름답고요.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진 게 너무 신기하고요. 너무 좋았어요. 경치도 좋고, 너무 이뻐서 다른 사람한테 추천하고 싶어요."

정원 박람회장에 심어진 국화는 모두 합쳐 1억 송이.

한참 피어나기 시작한 꽃을 다른 곳에서보다 더 일찍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영선(박람회 조직위 화훼연출팀장) : "국화는 빛을 줄여서 개화시기를 당기는데 여기는 암막 시설을 해서 2주 정도를 앞당겼습니다."

가을 정취를 자아내는 또 하나의 장관.

순천만에 갈대밭이 있다면, 이곳엔 억새밭이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억새꽃의 운치도 더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박람회 폐막까지는 앞으로 16일.

가을의 문턱에 선 정원 박람회장도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억 송이 국화로 가득 찬 ‘가을 정원’
    • 입력 2013-10-04 12:38:27
    • 수정2013-10-04 13:02:17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은 개천절이었는데요.

하늘도 높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때마침 순천 정원박람회장에는 국화꽃이 피어서 수만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가을 정취를 즐겼습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랑, 하양, 연분홍... 소국부터 대국까지... 꽃과 함께!

가을꽃, 국화를 배경 삼아 여기저기 추억 담기에 바쁩니다.

꽃 자체로도 예쁘지만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도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유성애/김희원(광주시 운암동) : "꽃들이 너무 아름답고요.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진 게 너무 신기하고요. 너무 좋았어요. 경치도 좋고, 너무 이뻐서 다른 사람한테 추천하고 싶어요."

정원 박람회장에 심어진 국화는 모두 합쳐 1억 송이.

한참 피어나기 시작한 꽃을 다른 곳에서보다 더 일찍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영선(박람회 조직위 화훼연출팀장) : "국화는 빛을 줄여서 개화시기를 당기는데 여기는 암막 시설을 해서 2주 정도를 앞당겼습니다."

가을 정취를 자아내는 또 하나의 장관.

순천만에 갈대밭이 있다면, 이곳엔 억새밭이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억새꽃의 운치도 더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박람회 폐막까지는 앞으로 16일.

가을의 문턱에 선 정원 박람회장도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