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쁨 함께해요’…나눔문화대축제 개막
입력 2013.10.05 (21:24)
수정 2013.10.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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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한 노점상 할머니, 어르신들 사진 찍어드리는 경찰관...
나눔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의미는 모두 같습니다.
오늘 개막한 나눔문화대축제 현장에 남승우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노점에서 나물을 팔아온 이복희 할머니.
전 재산인 4억5천 만원짜리 집을 장학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이복희(안양중앙시장 상인/재산 기부) : "(어머니의) 유언이 좋은 데 쓰라고, 모든 것을 욕심 부리지 말고, 넓게 좋게 써라.."
주말마다 '장수 사진' 봉사에 나서는 유길선 경위는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게 보람입니다.
<인터뷰> 유길선(대전 둔산경찰서 경위/재능 기부) : "(어머니 말씀이) 마지막 가는 어르신들 잘 찍어줘라, 그것이 좋은 일 하는 거 아니냐.."
몸소 실천하는 기부의 뜻을 되새기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녹취> "힘차게 비벼 주세요!"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500인 분의 비빔밥은 비빌수록 맛을 더하고,
스포츠 스타들은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리라 다짐합니다.
<인터뷰> 송종국(전 축구 국가대표) : "하고 싶어도 축구를 못하는 아이들이 많잖아요. 그런 아이들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시작한 지는 한 2년 정도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꿈나무 선수들이나 소외된 아이들에게 나중에 리듬 체조를 가르쳐 준다면 그것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한 노점상 할머니, 어르신들 사진 찍어드리는 경찰관...
나눔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의미는 모두 같습니다.
오늘 개막한 나눔문화대축제 현장에 남승우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노점에서 나물을 팔아온 이복희 할머니.
전 재산인 4억5천 만원짜리 집을 장학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이복희(안양중앙시장 상인/재산 기부) : "(어머니의) 유언이 좋은 데 쓰라고, 모든 것을 욕심 부리지 말고, 넓게 좋게 써라.."
주말마다 '장수 사진' 봉사에 나서는 유길선 경위는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게 보람입니다.
<인터뷰> 유길선(대전 둔산경찰서 경위/재능 기부) : "(어머니 말씀이) 마지막 가는 어르신들 잘 찍어줘라, 그것이 좋은 일 하는 거 아니냐.."
몸소 실천하는 기부의 뜻을 되새기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녹취> "힘차게 비벼 주세요!"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500인 분의 비빔밥은 비빌수록 맛을 더하고,
스포츠 스타들은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리라 다짐합니다.
<인터뷰> 송종국(전 축구 국가대표) : "하고 싶어도 축구를 못하는 아이들이 많잖아요. 그런 아이들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시작한 지는 한 2년 정도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꿈나무 선수들이나 소외된 아이들에게 나중에 리듬 체조를 가르쳐 준다면 그것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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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의 기쁨 함께해요’…나눔문화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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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5 21:26:52
- 수정2013-10-06 0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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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한 노점상 할머니, 어르신들 사진 찍어드리는 경찰관...
나눔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의미는 모두 같습니다.
오늘 개막한 나눔문화대축제 현장에 남승우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노점에서 나물을 팔아온 이복희 할머니.
전 재산인 4억5천 만원짜리 집을 장학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이복희(안양중앙시장 상인/재산 기부) : "(어머니의) 유언이 좋은 데 쓰라고, 모든 것을 욕심 부리지 말고, 넓게 좋게 써라.."
주말마다 '장수 사진' 봉사에 나서는 유길선 경위는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게 보람입니다.
<인터뷰> 유길선(대전 둔산경찰서 경위/재능 기부) : "(어머니 말씀이) 마지막 가는 어르신들 잘 찍어줘라, 그것이 좋은 일 하는 거 아니냐.."
몸소 실천하는 기부의 뜻을 되새기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녹취> "힘차게 비벼 주세요!"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500인 분의 비빔밥은 비빌수록 맛을 더하고,
스포츠 스타들은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리라 다짐합니다.
<인터뷰> 송종국(전 축구 국가대표) : "하고 싶어도 축구를 못하는 아이들이 많잖아요. 그런 아이들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시작한 지는 한 2년 정도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꿈나무 선수들이나 소외된 아이들에게 나중에 리듬 체조를 가르쳐 준다면 그것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한 노점상 할머니, 어르신들 사진 찍어드리는 경찰관...
나눔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의미는 모두 같습니다.
오늘 개막한 나눔문화대축제 현장에 남승우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노점에서 나물을 팔아온 이복희 할머니.
전 재산인 4억5천 만원짜리 집을 장학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이복희(안양중앙시장 상인/재산 기부) : "(어머니의) 유언이 좋은 데 쓰라고, 모든 것을 욕심 부리지 말고, 넓게 좋게 써라.."
주말마다 '장수 사진' 봉사에 나서는 유길선 경위는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게 보람입니다.
<인터뷰> 유길선(대전 둔산경찰서 경위/재능 기부) : "(어머니 말씀이) 마지막 가는 어르신들 잘 찍어줘라, 그것이 좋은 일 하는 거 아니냐.."
몸소 실천하는 기부의 뜻을 되새기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녹취> "힘차게 비벼 주세요!"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500인 분의 비빔밥은 비빌수록 맛을 더하고,
스포츠 스타들은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리라 다짐합니다.
<인터뷰> 송종국(전 축구 국가대표) : "하고 싶어도 축구를 못하는 아이들이 많잖아요. 그런 아이들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시작한 지는 한 2년 정도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꿈나무 선수들이나 소외된 아이들에게 나중에 리듬 체조를 가르쳐 준다면 그것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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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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