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 ‘귀로 만든 골’, 울산 1위 이끌다

입력 2013.10.05 (21:30) 수정 2013.10.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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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울산의 하피냐가 귀로 골을 만들어 팀의 K리그 클래식 선두 복귀를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을 선두로 이끈 골입니다.

김성환의 드로잉을 부산 골키퍼가 놓쳤고 하피냐가 달려들며 골로 완성했습니다.

튀어오른 공에 귀를 갖다댔습니다.

귀는 아팠지만, 기쁨의 결승 골이었습니다.

울산은 후반 10분 나온 하피냐의 골로 부산을 1대 0으로 이겨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킥 오프 뒤 17초 만에 나온 상황입니다.

<녹취> 중계 캐스터 : "오오! 들어갑니다. 첫 골 첫 골.. 몇 촌가요? 16초, 17초!"

포항 고무열의 돌파를 막으려던 수원 곽광선의 자책골.

경기 시작 17초 만에 나온 득점에 수원 골키퍼 정성룡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관중들은 벌떡 일어나 감탄했습니다.

수원은 정대세의 연속 골로 자책골의 아픔을 씻는듯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골을 내줘 포항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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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피냐 ‘귀로 만든 골’, 울산 1위 이끌다
    • 입력 2013-10-05 21:33:12
    • 수정2013-10-05 22:06:4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울산의 하피냐가 귀로 골을 만들어 팀의 K리그 클래식 선두 복귀를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을 선두로 이끈 골입니다.

김성환의 드로잉을 부산 골키퍼가 놓쳤고 하피냐가 달려들며 골로 완성했습니다.

튀어오른 공에 귀를 갖다댔습니다.

귀는 아팠지만, 기쁨의 결승 골이었습니다.

울산은 후반 10분 나온 하피냐의 골로 부산을 1대 0으로 이겨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킥 오프 뒤 17초 만에 나온 상황입니다.

<녹취> 중계 캐스터 : "오오! 들어갑니다. 첫 골 첫 골.. 몇 촌가요? 16초, 17초!"

포항 고무열의 돌파를 막으려던 수원 곽광선의 자책골.

경기 시작 17초 만에 나온 득점에 수원 골키퍼 정성룡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관중들은 벌떡 일어나 감탄했습니다.

수원은 정대세의 연속 골로 자책골의 아픔을 씻는듯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골을 내줘 포항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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