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최대 종파인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선거를 앞둔 가운데,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교계의 부패와 내분 양상을 거론하며 한국 불교를 비판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인터넷 아시아판 기사에서 지난해 벌어진 백양사 승려의 음주 도박 파문에 책임을 지고 연임하지 않겠다던 자승 총무원장의 연임 시도와 이를 둘러싼 갈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자승 총무원장이 다른 4명의 후보와 오는 10일 선거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승리한 측은 막대한 자산을 관리하게 된다며 총무원장의 권한을 설명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음주 도박 파문 이후 조계종이 승려들의 대형 승용차 이용과 고급 식당 출입, 주식투자를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쇄신안을 마련했다고 소개하면서, 사실상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인터넷 아시아판 기사에서 지난해 벌어진 백양사 승려의 음주 도박 파문에 책임을 지고 연임하지 않겠다던 자승 총무원장의 연임 시도와 이를 둘러싼 갈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자승 총무원장이 다른 4명의 후보와 오는 10일 선거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승리한 측은 막대한 자산을 관리하게 된다며 총무원장의 권한을 설명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음주 도박 파문 이후 조계종이 승려들의 대형 승용차 이용과 고급 식당 출입, 주식투자를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쇄신안을 마련했다고 소개하면서, 사실상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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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이코노미스트 “한국 불교, 부패·내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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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6 07:34:05
불교의 최대 종파인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선거를 앞둔 가운데,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교계의 부패와 내분 양상을 거론하며 한국 불교를 비판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인터넷 아시아판 기사에서 지난해 벌어진 백양사 승려의 음주 도박 파문에 책임을 지고 연임하지 않겠다던 자승 총무원장의 연임 시도와 이를 둘러싼 갈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자승 총무원장이 다른 4명의 후보와 오는 10일 선거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승리한 측은 막대한 자산을 관리하게 된다며 총무원장의 권한을 설명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음주 도박 파문 이후 조계종이 승려들의 대형 승용차 이용과 고급 식당 출입, 주식투자를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쇄신안을 마련했다고 소개하면서, 사실상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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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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