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SIS “오바마, 이른 시일 내 한·일 방문해야”

입력 2013.10.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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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 참석을 취소한 오바마 대통령이 이른 시일 안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야 한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출신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매튜 굿먼과 마이클 그린은 현지시간으로 5일 워싱턴포스트에 이 같은 내용의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이들은 1995년 11월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정치권의 예산안 협상 결렬에 따른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앨 고어 당시 부통령을 대신 보낸 뒤, 이듬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불참에 따른 지역국들의 불만을 해소한 것을 모범사례로 삼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특히 최근 오바마 외교정책의 핵심인 '아시아 태평양 중시' 전략이 주춤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시점이어서 이번 APEC 정상회의 불참을 만회할 초기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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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CSIS “오바마, 이른 시일 내 한·일 방문해야”
    • 입력 2013-10-06 07:38:54
    국제
최근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 참석을 취소한 오바마 대통령이 이른 시일 안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야 한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출신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매튜 굿먼과 마이클 그린은 현지시간으로 5일 워싱턴포스트에 이 같은 내용의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이들은 1995년 11월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정치권의 예산안 협상 결렬에 따른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앨 고어 당시 부통령을 대신 보낸 뒤, 이듬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불참에 따른 지역국들의 불만을 해소한 것을 모범사례로 삼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특히 최근 오바마 외교정책의 핵심인 '아시아 태평양 중시' 전략이 주춤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시점이어서 이번 APEC 정상회의 불참을 만회할 초기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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