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내년 이후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약식 협상을 벌였지만, 주요쟁점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어제 비공개로 진행된 협상은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에릭 존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사 등 양측에서 소수의 대표만이 참석하는 '소인수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양국은 지금까지 4차례 고위급 협의를 통해 개진된 각자 입장을 토대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과 제도 개선안 등을 집중 협의했지만 가장 중요한 분담금 규모에 대한 서로 입장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은 이달 말 서울에서 다시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분담금 총액 규모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조율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어제 비공개로 진행된 협상은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에릭 존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사 등 양측에서 소수의 대표만이 참석하는 '소인수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양국은 지금까지 4차례 고위급 협의를 통해 개진된 각자 입장을 토대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과 제도 개선안 등을 집중 협의했지만 가장 중요한 분담금 규모에 대한 서로 입장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은 이달 말 서울에서 다시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분담금 총액 규모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조율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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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방위비분담금 관련 협상…“입장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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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6 10:25:55
한미 양국은 내년 이후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약식 협상을 벌였지만, 주요쟁점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어제 비공개로 진행된 협상은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에릭 존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사 등 양측에서 소수의 대표만이 참석하는 '소인수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양국은 지금까지 4차례 고위급 협의를 통해 개진된 각자 입장을 토대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과 제도 개선안 등을 집중 협의했지만 가장 중요한 분담금 규모에 대한 서로 입장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은 이달 말 서울에서 다시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분담금 총액 규모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조율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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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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