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업인들을 대거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려는 정치권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증인 채택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총은 오늘 '기업인 증인신청에 대한 경영계 입장' 발표를 통해,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채택할 경우 대외신인도가 추락하는 등 유무형의 손실이 발생한다면서, 증인신청은 꼭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 예외적으로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을, 일감몰아주기와 관련해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고, 국토위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6개 주요 상임위가 증인으로 채택한 기업인과 민간단체 대표는 145명으로 2011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경총은 오늘 '기업인 증인신청에 대한 경영계 입장' 발표를 통해,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채택할 경우 대외신인도가 추락하는 등 유무형의 손실이 발생한다면서, 증인신청은 꼭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 예외적으로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을, 일감몰아주기와 관련해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고, 국토위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6개 주요 상임위가 증인으로 채택한 기업인과 민간단체 대표는 145명으로 2011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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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총 “기업인 국감 증인신청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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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6 15:02:34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업인들을 대거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려는 정치권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증인 채택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총은 오늘 '기업인 증인신청에 대한 경영계 입장' 발표를 통해,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채택할 경우 대외신인도가 추락하는 등 유무형의 손실이 발생한다면서, 증인신청은 꼭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 예외적으로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을, 일감몰아주기와 관련해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고, 국토위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6개 주요 상임위가 증인으로 채택한 기업인과 민간단체 대표는 145명으로 2011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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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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