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호주의 외무장관이 동중국해의 현 정세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성명에는 동중국해에서의 평화와 안정, 국제법 존중, 긴장을 줄이기 위한 노력 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이 성명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며, 일본명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해 지지를 이끌어 내려는 일본 측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성명에는 동중국해에서의 평화와 안정, 국제법 존중, 긴장을 줄이기 위한 노력 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이 성명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며, 일본명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해 지지를 이끌어 내려는 일본 측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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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일본·호주 “동중국해서 일방 행동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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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6 16:20:31
미국과 일본, 호주의 외무장관이 동중국해의 현 정세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성명에는 동중국해에서의 평화와 안정, 국제법 존중, 긴장을 줄이기 위한 노력 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이 성명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며, 일본명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해 지지를 이끌어 내려는 일본 측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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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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