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도로 제한 속도를 낮추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가도로교통안전위원회는 국도와 지방도의 제한 속도를 현재의 시속 90㎞에서 시속 80㎞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 측은 "최고 속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한 해 200∼45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운전자 단체들은 "속도를 더 낮추자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질 뿐 아니라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면서 "교통사고 사망률은 자동차 성능 향상과 교통 인프라 강화와 더 관계가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가도로교통안전위원회는 국도와 지방도의 제한 속도를 현재의 시속 90㎞에서 시속 80㎞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 측은 "최고 속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한 해 200∼45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운전자 단체들은 "속도를 더 낮추자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질 뿐 아니라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면서 "교통사고 사망률은 자동차 성능 향상과 교통 인프라 강화와 더 관계가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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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서 도로 속도제한 문제 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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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6 19:25:28
프랑스에서 도로 제한 속도를 낮추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가도로교통안전위원회는 국도와 지방도의 제한 속도를 현재의 시속 90㎞에서 시속 80㎞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 측은 "최고 속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한 해 200∼45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운전자 단체들은 "속도를 더 낮추자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질 뿐 아니라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면서 "교통사고 사망률은 자동차 성능 향상과 교통 인프라 강화와 더 관계가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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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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