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광도 응원’ 양학선 신기술 성공 자신

입력 2013.10.06 (21:33) 수정 2013.10.06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oading the player...
<앵커 멘트>

'도마의 신' 양학선이 잠시 뒤 세계 선수권 대회 도마 결선을 치릅니다.

북한의 리세광도 양학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앤트워프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선 탈락의 충격을 딛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리세광.

비록 맞대결은 무산됐지만 양학선이 결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했습니다.

<녹취>리세광(북한 기계체조 국가대표):"잘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다음에 한번 (양학선과)맞닥뜨려 경기를 하면 그저 뭐랄까 한번 해보는 거고..."

예상치 못한 리세광의 응원 소식을 전해들은 양학선은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양학선(기계체조 국가대표):"감사하죠. 마음이 너무 넓은 것 같고..."

양학선은 마지막 훈련에서 도움닫기와 도마 짚는 위치까지 세심하게 점검했습니다.

도움닫기 속도는 초속 8미터 이상, 도마를 짚을 때 양손의 간격이 35cm일 때 신기술 성공 확률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양학선(기계체조 국가대표):"제 감을 믿고 있고, 제 기술을 믿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가 나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학선이 신기술을 선보이며 세계선수권 2연속 우승을 거머쥘지, 잠시 후 그 아름다운 비행이 시작됩니다.

앤트워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세광도 응원’ 양학선 신기술 성공 자신
    • 입력 2013-10-06 21:32:37
    • 수정2013-10-06 22:20:22
    뉴스 9
<앵커 멘트>

'도마의 신' 양학선이 잠시 뒤 세계 선수권 대회 도마 결선을 치릅니다.

북한의 리세광도 양학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앤트워프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선 탈락의 충격을 딛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리세광.

비록 맞대결은 무산됐지만 양학선이 결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했습니다.

<녹취>리세광(북한 기계체조 국가대표):"잘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다음에 한번 (양학선과)맞닥뜨려 경기를 하면 그저 뭐랄까 한번 해보는 거고..."

예상치 못한 리세광의 응원 소식을 전해들은 양학선은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양학선(기계체조 국가대표):"감사하죠. 마음이 너무 넓은 것 같고..."

양학선은 마지막 훈련에서 도움닫기와 도마 짚는 위치까지 세심하게 점검했습니다.

도움닫기 속도는 초속 8미터 이상, 도마를 짚을 때 양손의 간격이 35cm일 때 신기술 성공 확률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양학선(기계체조 국가대표):"제 감을 믿고 있고, 제 기술을 믿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가 나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학선이 신기술을 선보이며 세계선수권 2연속 우승을 거머쥘지, 잠시 후 그 아름다운 비행이 시작됩니다.

앤트워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