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광고 금지…답뱃갑 65% 경고문구”
입력 2013.10.09 (06:39)
수정 2013.10.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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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의회가 전자담배의 광고를 금지하고 일반 담뱃갑의 경고문구를 확대하는 새 흡연 규제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담배회사들의 치열한 로비로 당초 안보다는 완화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의회는 우선 전자담배의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팔지 못하도록 법제화했습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성분 표시를 명확하게 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럽에서 이용자가 7백만 명을 넘어선 전자담배를 흡연규제의 틀 안에 포함시킨 의미가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규정해 약국에서만 팔도록 하는 방안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담배에 대한 규제도 추가됐습니다.
담뱃갑의 65%를 흡연 경고문구나 사진으로 채우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거대 담배회사들의 치열한 로비로 의원들의 투표를 거친 새 흡연 규제안은 당초 준비했던 규제안보다 많이 후퇴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멘솔로 불리는 박하향을 담배에 첨가하는 것을 금지하긴 했지만 8년 간의 유예 기간을 뒀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이른바 슬림형 담배 생산 금지도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유럽의회가 전자담배의 광고를 금지하고 일반 담뱃갑의 경고문구를 확대하는 새 흡연 규제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담배회사들의 치열한 로비로 당초 안보다는 완화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의회는 우선 전자담배의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팔지 못하도록 법제화했습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성분 표시를 명확하게 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럽에서 이용자가 7백만 명을 넘어선 전자담배를 흡연규제의 틀 안에 포함시킨 의미가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규정해 약국에서만 팔도록 하는 방안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담배에 대한 규제도 추가됐습니다.
담뱃갑의 65%를 흡연 경고문구나 사진으로 채우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거대 담배회사들의 치열한 로비로 의원들의 투표를 거친 새 흡연 규제안은 당초 준비했던 규제안보다 많이 후퇴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멘솔로 불리는 박하향을 담배에 첨가하는 것을 금지하긴 했지만 8년 간의 유예 기간을 뒀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이른바 슬림형 담배 생산 금지도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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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담배 광고 금지…답뱃갑 65% 경고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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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9 10:16:45
- 수정2013-10-09 10:40:46
<앵커 멘트>
유럽의회가 전자담배의 광고를 금지하고 일반 담뱃갑의 경고문구를 확대하는 새 흡연 규제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담배회사들의 치열한 로비로 당초 안보다는 완화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의회는 우선 전자담배의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팔지 못하도록 법제화했습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성분 표시를 명확하게 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럽에서 이용자가 7백만 명을 넘어선 전자담배를 흡연규제의 틀 안에 포함시킨 의미가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규정해 약국에서만 팔도록 하는 방안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담배에 대한 규제도 추가됐습니다.
담뱃갑의 65%를 흡연 경고문구나 사진으로 채우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거대 담배회사들의 치열한 로비로 의원들의 투표를 거친 새 흡연 규제안은 당초 준비했던 규제안보다 많이 후퇴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멘솔로 불리는 박하향을 담배에 첨가하는 것을 금지하긴 했지만 8년 간의 유예 기간을 뒀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이른바 슬림형 담배 생산 금지도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유럽의회가 전자담배의 광고를 금지하고 일반 담뱃갑의 경고문구를 확대하는 새 흡연 규제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담배회사들의 치열한 로비로 당초 안보다는 완화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의회는 우선 전자담배의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팔지 못하도록 법제화했습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성분 표시를 명확하게 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럽에서 이용자가 7백만 명을 넘어선 전자담배를 흡연규제의 틀 안에 포함시킨 의미가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규정해 약국에서만 팔도록 하는 방안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담배에 대한 규제도 추가됐습니다.
담뱃갑의 65%를 흡연 경고문구나 사진으로 채우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거대 담배회사들의 치열한 로비로 의원들의 투표를 거친 새 흡연 규제안은 당초 준비했던 규제안보다 많이 후퇴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멘솔로 불리는 박하향을 담배에 첨가하는 것을 금지하긴 했지만 8년 간의 유예 기간을 뒀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이른바 슬림형 담배 생산 금지도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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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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