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아세안 참석…동남아 세일즈 외교 주력

입력 2013.10.09 (12:03) 수정 2013.10.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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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연쇄 다자 정상외교에 나섭니다.

우리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기위한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브루나이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브루나이 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환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브루나이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집중 협의했습니다.

특히 내년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양국간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 오후 동남아 10개국 정상들과 만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지난 2010년 수립된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의 제2 교역시장인 아세안과 정치·안보와 경제, 사회·인문 등 3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동남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전략적 공간을 마련하는데 외교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싱가포르와 호주, 미얀마 정상들과도 잇따라 양자회담을 갖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세일즈외교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한국과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현안들을 논의합니다.

브루나이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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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아세안 참석…동남아 세일즈 외교 주력
    • 입력 2013-10-09 12:05:02
    • 수정2013-10-09 12: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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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연쇄 다자 정상외교에 나섭니다.

우리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기위한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브루나이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브루나이 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환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브루나이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집중 협의했습니다.

특히 내년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양국간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 오후 동남아 10개국 정상들과 만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지난 2010년 수립된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의 제2 교역시장인 아세안과 정치·안보와 경제, 사회·인문 등 3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동남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전략적 공간을 마련하는데 외교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싱가포르와 호주, 미얀마 정상들과도 잇따라 양자회담을 갖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세일즈외교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한국과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현안들을 논의합니다.

브루나이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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